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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드디어 DAY 100!! 혼자 했다면 결코 닿기 힘들었을 길. 켈리스 프렌즈 분들과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완주할 수 있었다. 나 스스로에게도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앞으로도 롱런하는, 성장하는 길 위를 걷겠다고 다짐한다. 오늘의 동기부여 모닝콜 주인공은, 내가 애정하는 제이 세티! :) 관계의 네 가지 기둥이 있는데, 모든 사람에게 각각의 장점이 있으며 한 사람에게 관계의 네 가지 영역을 모두 기대하는 것은 허상이라는 것을 나 또한 완벽하지 않는 인간임으로.. 넓은 아량과 포용력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함을 배웠다. 진작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다. :) https://youtu.be/xwlRIwvfrvc

독일 시간으로는 21일 저녁이지만... 한국 날짜로는 22일로 찍히는..😂 DAY99 동기부여 모닝콜!!!! 이번에는 이렇게 100일까지 달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 매일 아침 유명 인사들의 영상을 보고,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조언들이 나의 잠재의식에 조금씩..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는 기분이다. 오늘의 영상 주인공은 토니 로빈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그 누구보다 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유로워 질 수 있고 자유는 성장에서 옵니다. 몸이 바뀌면 감정도 바뀝니다. 감정을 바꾸면 결정이 바뀌고 삶의 질을 바꿀 것입니다. 삶의 질은 여러분의 감정입니다. https://youtu.be/ly2in6yfkDs

아침에 처음으로 헬스장에 가보았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좀 부랴부랴 와서... 엄청 바쁘게 20분 하고 회사로 바로 출근... 옷 갈아입는 시간도 아깝고... 운동은 더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아직은 초짜 중에 초짜인데. 이렇게 헬스장 오는 걸 1년을 꾸준히 하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좀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거 아닌가. 이런 좋은 생각과 질문이 떠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엄청 좋은 운동의 효과인 것 같다. 나의 에너지를 계속 상승시키자! 화이티잉~!!

끈기프로젝트를 명목상... 해내겠다고 마음 먹지 않았다면.. 혼자서 하는 거였다면 진즉에.. Downdog app 캘린더에 구멍이 났을텐데. 이렇게 한번도 끊기지 않고 지속한 달은 처음이다. 예전보다 레벨도 높이고, 덤벨도 활용하니.. '이런 운동이 있따고?' 하면서 막 따라하고.. 이렇게 내가 1년만 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잠깐 생각해보게 되는 하루였다. 물론 나의 에고는 '하기 싫다' 였지만... 닥치고 했기에. 요가와 온몸 부수기 35분 잘 해내었다. 내일 아침에는 헬스장 가기 미션! :)

DAY 98 필사 인증 완료 https://youtu.be/X183CkIycB8

매일 꾸준히 10분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한지 17일째. 별 것 아닌 것 같은 기록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시작했을 때의 기록을 조금 읽어보니... 재밌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기록. 오늘도 의무감을 가지고 아침에 부지런히 운동을 하였다. 저녁에는 자기 전에 폼롤러 좀 하고 자야지. :)

"신은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두려움의 건너편에 두었다." 맞아 맞아... 라고 수긍하면서도, 선뜻 아직 발이 떼지지 않는 것이 있다. 회사를 그만 두고, 파트 타임으로 일하면서 자유 시간에는 최대한 책을 읽고,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공부한다던지.. 그렇게 하고 싶은데 과연 그렇게 해서 내 생활이 유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하지만 이것 또한... 생각만 하는 것과 실제 가능성 여부를 따져보고 전략을 세우는 건 내 자신에게 달린 일이겠지. 아직 영주권이 없는 상태에서 독일에서 생활하는 게 조금 불안정하긴 하다. 가족이라는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회사를 다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할 일은 아닐런지. 하지만... 이것만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여기고 싶지 않다...

오늘까지 부활절 휴일이라서, Manuela 선생님 요가 수업에 참가할 수 있었다. 요가 스튜디오 근처에 Mcfit 헬스장이 있어서 처음 가보았다. 처음 가는 곳이라 굉장히 낯설어서 조금 걱정했지만, 문제없이 혼자서 30분 운동하고 난 후, 요가 스튜디오로 향했다. Fitify 어플을 별 생각없이 1년 정기구독을 했는데, 헬스장에서 조금씩 쓸 수 있을 것 같다. 케틀벨 운동을 조금 해보았는데, 정말 재밌었다. 난 왜 이리 기구 운동을 재밌어 하는건가... 집에 와서는 Downdog 어플 캘린더에 구멍나기 싫어서, 백데이 15분했다. 이정도 운동은... 운동이 아니지만 그래도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 꾸준한 운동 습관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

얼마 전 스스로 요가를 하면서 깨달은 것이다. 내 머릿속에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생각들이 끊이지 않고 올라왔다. 그런데 순간, '이렇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감사일기 쓰고, 모닝콜 영상 보면서 필사하고, 요가도 하는데. 이걸 하고 있는게 나 인가, 아니면 그녀인가? 왜 나는 비교도 안 되는 대상과 비교를 하고 있지?' 타인과의 비교는 독이다. 타인과의 비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단순히 한 단면으로 비교를 할 수 있지만, 내 인생의 꼴의 모양은 내가 만들어가고, 나의 자유의지로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내 인생을 더 이상 타인과의 모습과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태도. 의식적으로 연습해도, 무의식적으로 타인과 비교하는 습성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지 않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

원래 일요일에는 오후 요가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일요일 아침 요가 수업에 가 보았다. 요가 마치고 나오니 맑은 날씨에 하늘에는 흰색 물감이 풀어져 있네. 오늘 요가하면서 들었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 건, '생각은 왔다가 갑니다' .. 이다. 우리가 호흡을 하듯이 숨 들이 마시고, 숨 내쉬는 듯. 자연스럽게 생각은 왔다가 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것들을 loslassen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 요가 오기 전에 Compass 카드에서 Party time 이 나왔다. Celebrate... 하라는 게 내 삶의 모토인데 아직도 그걸 어떻게 하는지 몰라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것과 관련해서 끈질기게 공부해야겠다. 이 블로그 포스팅이 내 블로그에 1000번째로 적는 글이다. 비공개로 해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