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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 (35)
힘내자, 청춘!
(2016년 7월 1일 금요일) #끄라비 맑음, 방콕 흐림 끄라비 떠나는 날.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이동하니, 안전을 위해서라면 비오는 날보다는 화창한 날이 심적으로 덜 부담되니 좋다. 하지만 끄라비에서 이튿날을 제외하고 3일연속 흐리다가 떠나는 날에 아무일 없었다는 듯 맑은 날씨를 뽐내는 하늘이 조금 야속했다. 내일 새벽 비행기로 한국에 가야 하기 때문에, 더 아숩다. 이렇게 잔인하게 날씨가 좋아도 되는 겁니까아아 어제 빨래방 근처에 있는 까페에서 반삼라른 숙소에서 공항까지 300밧으로 예약했었다. 처음에 350밧으로 부르길래, 300밧이 아니면 안 간다고 하자, 손님 놓치기 싫었던지, 기사는 300밧 가격을 승낙했다. 썽태우가 아닌, 개인용 택시여야 한다고 확답을 받았고, 혹시 모르니까 영수증도..
(2016년 6월 30일 목요일) #한국으로 돌아가기 D-2 내일 아침이면 짐 싸서 끄라비 공항에 가야한다. 떠나기 싫다.... 한국에서 살아온 시간들이 외국을 떠돌던 시간들보다 훨씬 많은데, 왜 이리 한국에 가기 싫은 걸까. 2년 가까이 지낸 호주 워홀 생활을 다 정리하고 발리, 태국 여행을 온 터라, 마지막으로 내가 돌아갈 곳은 한국 밖에 없다. 하지만 어서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보다는 최대한 가고 싶지 않아서, 차일피일 귀국을 미루고 싶었다. 짧은 여행보다 장기 여행 후에 오는 후유증 같은 걸까? 하지만 마냥 백수의 생활을 즐길 수만은 없고, 내년 생일이 되기 전에 독일 워홀 비자를 받고 싶으면 우선 한국으로 가야한다. 내일 모레, 새벽 비행기를 타는데, 이걸 취소하고 좀 더 태국에 있다가 갈까....
(2016년 6월 29일 수요일) #아직 끝나지 않은 악몽, 베드버그. 길리섬을 떠나, 발리섬으로 와서 지내는 1주일 동안 베드버그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엊그제 저녁, 비닐에 싸서 가져온 백팩에서 베드버그 한마리를 보았고, 어제 섬투어 이후에 저녁부터 벌레 물린 흔적이 팔과 다리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로써, 확실해졌다. 내가 발리를 떠나면서 그나마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아이템들- 래쉬가드와 비치팬츠! 물놀이 옷에 베드버그가 아직 있는 것이었다. 항상 뜨거운 물로 옷을 빨아 말리곤 했는데, 그로서는 베드버그를 제거할 수 없었나보다. 도대체.. 그 얇은 래쉬가드, 어디에 베드버그가 숨어있던 거였을까? 래쉬가드 군데군데를 손톱으로 꾹꾹 눌러보며 벌레가 있나 살펴보았지만, 검정색인 옷에서 벌레를..
(2016년 6월 28일 화요일) #아침부터 비, 한나절 흐림 아침부터 비가 왔지만 이내 그쳤다. 섬투어하러 가는 날인데, 비가 오다니. 차라리 어제 투어를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썽태우 기사는 픽업 시간에 맞춰서 반 삼라른 주차장에 도착했다. 늦장을 부리던 우리는 부랴부랴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 썽태우가 비 사이로 달려왔기에 트럭 안의 의자는 빗물이 고여있었다. 걸레로 대충 닦고 안 쪽으로 앉았다. 썽태우 기사는 끄라비 타운의 2군데를 더 돌았다. 픽업시간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건지, 손님들이 늦장을 부린건지, 기사가 게스트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서 데려오기 일쑤였다. 한 숙소는 끄라비 타운 골목에 있는 새로 지어진 곳 같았고, 다른 한 곳은 '도미토리 1박에 120밧'..
여행시기 : 2016년 6월 26일~ 7월 1일 (끄라비 5박, 방콕 반나절, 7월 2일 새벽비행기로 한국행) 날씨 : 태국의 6월은 맑은 날보다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은 우기이므로, 물놀이를 위한 태국여행 일정을 빡빡하게 세운다면 비추임. 게다가 비가 오면 바닷물이 깨끗하지 않아 스노쿨링 할때 물속 시야가 좋지 않음. 숙박 : 개인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라 정하는 게 좋음. 풀장이 있고, 해변 근처의 리조트를 원한다면 아오낭비치나 라일레이비치 근처에서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라일레이비치는 육로로 닿지 못하고, 아오낭 비치에서 롱테일보트- 슬로우 보트는 타고 가야한다. 피피섬에서 몇 박 머물다온 외국인 커플은 홍섬 투어가 그닥 양에 차지 않아 보였다. 끄라비까지 비행기 타고 왔으면 아예 피피섬으로 들..
#The 9th house 5박 6일의 태국 끄라비 여행 일정. 5박 6일이지만 첫 날과 마지막은 이동하는 날이라 4일 정도만 끄라비에서 온전한 날을 머물 수 있게 된다. 2박은 반 삼라른에서 머물었지만, 같은 가격에 반 삼라른보다 더 나은 곳이 있다면, 옮겨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아오낭 비치쪽으로 숙소를 옮길까 반나절 고민했었다. 인터넷으로 여러 숙소를 검색하고 리뷰를 봤지만, 이틀 비오고, 맑은 날씨를 보이는 6월의 끄라비에서 매일 섬 투어를 하러 가는 건 꽤 하드한 일정인 것 같았다. 흐린 날, 더욱이 비오는 날 바다수영이라니. 위험하기도 했고 물 상태도 좋지 않기에 과감히 포기했다. 바다는 발리와 길리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끄라비에서는 물 구경은 쉬고, 대신 끄라비 타운 구경을 실컷 해보기로 마..
(2016년 6월 26일 일요일)#꾸따 하늘에 구멍이 났던 아침 발리를 떠나야하는 날. 아침부터 요란한 빗소리에 잠이 깼다. 6월 한 달 동안 발리에 있었는데 이렇게 엄청난 빗소리를 들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을 여니, 굵은 빗방울이 무자비하게 쏟아지는 걸 볼 수 있었다. 게다가 몇 차례 천둥 번개가 쳤다. 번개 소리는 마치 방문 앞을 때린 듯이 크게 울렸다. 지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도 그 충격 때문인지 경보음이 비명을 지르듯 크게 울렸다.천둥이 한번 치고 나면, '이게 뭔가' 한번 다시 문 열고 밖을 봤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오면 잠시 뒤 또 천둥 소리가 났다. 옆방에 머물던 스웨덴 여자애 둘도 방문을 열고 몸을 밖으로 내밀었다. 나와 눈을 마주친 여자아이는 "너 무섭니?" 라고 물어왔다. 당연..
(2016년 6월 24일 금요일)#Cupbop 컵밥 식당에 가다 4일 동안 편하게 머물었던 '산티카 호텔 스미냑'을 체크아웃을 하고, 꾸따 비치와 가까운 '테라스 앳 꾸따 호텔'Terrace at Kuta Hotel 로 체크인을 했다. 두 호텔 1박 가격이 비슷하지만 확실히 산티카 호텔의 방이 더 넓고 서비스도 좋았다. 그래도 테라스 호텔 주변에 워낙 식당과 즐길거리가 많은 장점이 있기에 감안하기로 했다. 하지만 와이파이가 빠르지 않다는 사실은 영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껏 지낸 곳 중에 산티카 호텔의 와이파이가 가장 빨랐던 것 같다. 그에 비하면 테라스 앳 꾸따 호텔은 고층에 머물 수록 와이파이를 거의 쓰지 못한다고 여겨야만 했다.오후에 서핑 레슨을 예약해놨어서, 배를 좀 채워놔야 했다. 생각보다 ..
(2016년 6월 23일 목요일)#위장병을 얻다.어제 호텔 식당에서 먹은 저녁식사가 석연치 않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새벽부터 위가 아팠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밥? 국? 채소? 아니면 기타 반찬들? 아침 뷔페식으로 나오던 음식들이 애매하게 '재탕'으로 데워져 나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눈치챘었는데... 그때부터 먹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나는 나름 친환경주의자(?)이고, 내 앞에 서빙된 음식은 '열심히' 먹는다- 라는 정신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할 수 있는 한' 음식을 안 남기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도가 지나쳤다. 몸에 좋으라고 먹는 건데, 내 몸을 망가뜨릴 만큼 안 좋은 음식을 먹고 나서 탈이 난 것이다. 환경 보호와 돈 값해야한다는 의무감으로 먹은 저녁의 뒤끝은 예상보다 심했다. 우선 화장..
(2016년 6월 22일 수요일)#쇼핑의 날 캐리어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사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터넷으로 쇼핑몰을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최신에 가까운 캐리어를 좀 더 싼 가격으로 살 수 있었다. 꾸따에 있는 쇼핑몰에서 본 제품들은 대부분 이미 철 지난 상품들 같았다. 현재 가지고 있는 옷 중 격리가 필요한 것들은 지퍼백에 넣어서 밀봉할 생각이다. 배낭을 한국까지 가져가서 버릴 계획이다.갈레리아에서 봤던 하이퍼마트Hyper Mart가 기억나서, 오늘 아침에도 택시를 타고 갈레리아로 향했다. 이 정도 크기의 마트라면 지퍼백을 팔 것 같았다. - 어느 마트에나 가도 있겠지만 - 하이퍼 마트를 구경하고 싶었다. 지퍼백을 사러 왔는데 막상 구경하다보니, 이것저것에 손이 가기 시작했다. 특히 넓은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