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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숙박일 : 2016년 6월 18일 토요일 ~ 2016년 6월 19일 일요일 (1박 2일)숙박 요금 : 1박 680,000루피아 - 한화 결제 금액 68,503원 숙박 예약 사이트 : 아고다 www.agoda.com / 오딸리아 예약을 에어비앤비airbnb에서 할 수 있으나, 가격이 더 비쌌음. **레스 빌라스 오딸리아 예약 시 주의사항! :: 사장이 부자인지라 길리 트라왕안에도 똑같은 이름으로 숙소가 있음. 반드시 자신이 가고자 하는 섬이 길리 트라왕안인지, 길리 메노인지 확인하고 예약할 것숙소의 장점 : 예쁜 방갈로. 방이 작지만 있을것 웬만큼 잘 구비되어 있음(냉장고, 전기 포트, 텔레비전 등등). 자전거 무료 이용 가능. 모기장 설치되어 있음. 에어컨 빵빵함. 방갈로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서 시..
**길리 여행 팁!-약값이 비싼 편이니, 기본 약품들은 미리 준비해올 것-섬 주변의 산호가 아름다운 곳이니 만큼 바다로 들어갈 때, 발바닥이 산호 조각 때문에 많~이 아프다. 오리발(핀) 없이도 수영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아쿠아 슈즈가 필수. 수영 못하는 사람도 아쿠아 슈즈 갖고 오길 추천.-발리섬보다 물가가 비싼 편이다. 마음 단단히 먹고, 비교하지 말 것 (힘든 일이긴 하지만;;) -애연가들은 발리섬에서 떠나올 때 담배를 넉넉히 사오는 것을 추천-스노클링 장비 대여해주는 곳이 많다. 한국에서 챙겨오는 스노클링 마스크가 엄청 좋은 게 아니라면, 현지에서 빌려 쓰는 것을 추천! 6월에 오리발만 2 셋트 빌렸을 때 40,000루피아를 받았었다. 스노클링 셋트 하나는 50,000루피아 정도 생각하면 된다. ..
길리 Gili :: 작은 섬 small island 라는 뜻발리 여행을 생전에 할까 말까 싶었는데발리와 더불어 길리도 여행하고 왔다. 10cm 의 노래 [Hey Billy]가 생각나던 섬.빌리Billy, 길리Gili. 발리Bali, 길리Gili. 비슷해서 그런가. #길리Gili를 소개합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다면 길리로 가는 걸 추천해."쿠킹 클래스에서 만났던 러시아 남자애의 말에 무작정 향하게 된 길리. '발리'는 신혼여행지로 많이 들어봤지만 '길리'는 난생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섬 이름이었다.발리 가이드북에는 길리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으니, 내가 모를만 했다. 원래 여행기를 쓸 때.. 이렇게까지 안 찾아보는데..길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을 테니, 구글 맵 지도 캡쳐도 하고, 나름 길리..
빌라 네로 숙박일 : 2016년 6월 15일~ 6월 18일 (3박 4일) 빌라 네로 가격 : 더블룸 1박 * 1,100,000루피아(약 10만원 안되는 돈) * 3박 = 3,300,000루피아 빌라 네로 장점 : 무료 자전거 사용 - 자전거 상태 최상. 바구니도 있음. 텔레비전이 크진 않지만 한국 방송도 볼 수 있었음, 다양한 채널. 자연친화적(?)인 화장실, 맛있는 조식!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 시간이 맞는다면 4~5시 사이 무료 티타임, 조용하고 아늑함. 침대 린넨이 무척 마음에 들었음, 청소 잘해주는 편. 직원들 친절함. 나무 인테리어가 고급짐. 전반적인 숙소 인테리어 건축 디자인이 우수함. 빌라 네로 단점 : 숙소의 방이 10개 밖에 안됨. 성수기엔 예약이 필수일지도. 6월의 숙박가격이 8..
길리트라왕안 여행일자 : 2016년 6월 14일~ 6월 17일 (4박 5일) 만달리카 길리 코타쥬 숙박일 : 2016년 6월 14일~ 6월 15일 (1박 2일) 만달리카 길리 코타쥬 가격 : 더블룸 1박 호주달러 45불 - 에어비앤비에 41불로 나와있었지만 수수료포함해서 45불로 결재만달리카 길리 코타쥬의 장점 : 무료 자전거 사용, 자전거가 오래된 것 같지만 안장은 편했음. 방 안에 정수된 물통이 하나 있어서 마음껏 마실 수 있음, 냉장고 있음. 방이 가격대비 넓은 편. 조식 포함된 가격. 숙소 출입문에 비밀번호 눌러야함. 개별방은 열쇠키 이용. 조용함.만달리카 길리 코타쥬의 단점 : 해변에서 조금 먼 편. 길리 트라왕안에 도착해서 무작정 숙소로 걸어가면 좀 낭패임. 치도모(마차)는 가격을 100,0..
2013년 가을에 출간됐던 책.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그때 한번 쭈욱 읽으면서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책 모서리를 접어 두었었다.꽤 많은 페이지를 접어놨었다. 합정역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 2층에서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그게 벌써 3년 전이라니. 난 아직 그대로인 것 같은데,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화살처럼 쌩- 지나간 시간들인 것 같아뭔가 아쉽기도 하다. 2013년에 샀던 책들 대부분은 읽고 누군가에게 선물로 줬는데, 이 책은 왠지 선뜻 주기가 아쉬웠다.나중에 필요할 때 한 번 더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거의 1년만에 한국에 도착해서 먼저 손에 쥔 책이 바로 이 책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이었다. p.19 한두 번의 실패라면 반성이 가능..
#I'm calling you- 제목이 뭔지도 모른채 어디선가 들어봤던 노래. 그 노래의 정체를 이제 알았다. 바로 바그다드 까페의 ost였던 것이다. 영화의 장면과 가사가 맞물려서 사막 같이 황폐해진 마음을 표현하듯, 새벽 안개가 피어오르는 공기 중에 한 여자가 애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야스민과 브렌다, 두 여자다. - 야스민은 독일의 로젠하임에서 남편과 함께 미국 여행을 왔고, 브렌다는 사막 한 가운데 바그다드 까페를 운영하고 있다. 야스민은 사막의 한복판에서 남편과 다툼이 있었다. 그녀는 차에서 내렸고, 남편은 아내를 홀로 내버려두고 차를 타고 떠났다. 그녀의 노란색 커피포트도 길에다 버린 채. 화면으로만 봐도 무지 더워보이는 그 길을, 야스민은 무작정 짐을 끌고 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