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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8/01 (1)
힘내자, 청춘!
[바그다드 까페] 사막 같은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그 곳
#I'm calling you- 제목이 뭔지도 모른채 어디선가 들어봤던 노래. 그 노래의 정체를 이제 알았다. 바로 바그다드 까페의 ost였던 것이다. 영화의 장면과 가사가 맞물려서 사막 같이 황폐해진 마음을 표현하듯, 새벽 안개가 피어오르는 공기 중에 한 여자가 애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야스민과 브렌다, 두 여자다. - 야스민은 독일의 로젠하임에서 남편과 함께 미국 여행을 왔고, 브렌다는 사막 한 가운데 바그다드 까페를 운영하고 있다. 야스민은 사막의 한복판에서 남편과 다툼이 있었다. 그녀는 차에서 내렸고, 남편은 아내를 홀로 내버려두고 차를 타고 떠났다. 그녀의 노란색 커피포트도 길에다 버린 채. 화면으로만 봐도 무지 더워보이는 그 길을, 야스민은 무작정 짐을 끌고 걸었..
소소한 일상/영화수다
2016. 8. 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