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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아직 감기기운이 다 가시지 않아서, 눕고만 싶지만... 그래도 10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할 수 있는 것을 골라서 했다. 처음엔, 아니 무슨 10분이야... 이랬지만 그냥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몸을 맡기다 보면 10분도 훌쩍이다. 끈기프로젝트 운동편... 의 명분만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이미 꿈나라에 있었을텐데. 그러게, 사람에게는 명분이 중요한 것 같다. 더 넓게 생각해서, 내 인생의 명분도 좀 생각해봐야겠다... :)...

어제부터 코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잠 자고 일어났다고 더 나아지진 않았다. ㅠㅠ 그래도 심한 몸살 감기는 아니라서, 홈트 20분을 해보았다. 몸 기운 완전 쌩쌩해져서 헬스장도 가야하는데... ;; 콧물 나오고, 코가 막혀도 어찌어찌 했던 홈트 아쉬탕가. 헬스장 못 가면 집에서 플랭크와 푸쉬업이라도 해야지.

살짝 감기 기운이 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가볍게 인 요가 20분. 예전에는 '나는 이 동작을 못해.' 라고 생각했던 것을, 조금씩 진전이 보이게 되니 더 꾸준히 운동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 오늘 충분히 잘 쉬어서 내일은 헬스장에 가서 근육운동을 해야지.

가이드가 있는 요가를 했는데, 시퀀스를 외워서 혼자서도 해보아야겠다. 아쉬탕가가 그냥 빈야사 하는 것보다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그래도 혼자서 30분 해낸 것에 의의를 둔다. 내일도 운동하는 사람이 되자. 화이팅 :)
근육 피로도가 좀 쌓였는지, 오늘은 4시 반이 아닌 5시에 일어났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화장실을 가고, 준비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려서 오늘은 요가 스튜디오에 6시 25분쯤 도착했다. 항상 나보다 일찍 와서 연습하고 있는 요기들을 보면... 존경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저렇게까지 집중해서 요가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저것만 한다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든다. 아니면 나는 너무 많은 것들을 성취한답시고 손에 쥐고 있는 것일까?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운동하는 시간을 더 많이 늘리고 싶다. 요가 선생님은 나보고, 계속해서 아침에 온 뒤 출근을 하라는데, 물론 그렇게 하면 좋은 건 나도 알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남이 나의 몸 컨디션 상태, 정신 상태, 일하는 상태 등을 잘 모..

프랑크푸르트 동쪽에 위치한 곳에 있는 아쉬탕가 요가 라움 프랑크푸르트. 아담한 사이즈의 공간으로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Probe Stunde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경험 삼아 해 보는 수업) 3번에 15유로로 할 수 있다. 어제 45유로 먼저 결재하고, 화, 수요일 아침에 오기로 했다. 두 번째 오는 길이라 낯설지 않게 새벽길에도 잘 찾아올 수 있었다. 예전에는 '요가'를 잘 모르고, 못한다는 생각에 옆에 하는 사람 두리번거리고 주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여기서 수업에 참여하면서부터는 내가 서 있는 요가 매트 위에서의 시간, 내가 만들어내는 동작, 호흡의 모든 것이 중요하다는 걸 몸으로 새로이 배워가는 느낌이다. 선생님이 자꾸, 매일 아침 왔으면 하는 바람이신 것 같은데.. 그러..

이번주 수요일에 내 생일이 있는 겸, 수요일에는 거의 2년 넘게.. 혹은 3년 가까이만에 듣는 Manuela 선생님의 Killing me softly Lv.2 수업을 내 자신에게 선물주고자 했다. 이참에 월화수 휴가를 내서, 한번 가보고 싶은 요가 스튜디오를 방문해보자 싶었고, Ashtanga Yoga 스튜디오에 미리 연락해서 월화수 수업을 듣고 싶다고 등록해보았다. 아침 6시 10분까지 오라고 해서, 5시 35분에 집을 나서서 요가 스튜디오에 도착했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8시까지 마지막 사바아사나 (죽은 자의 자세)까지 했다. 내 호흡에 오롯이 집중하는 수업은.. 거의 처음인듯. 수업 마치고, 크리스 라는 선생님이 하는 말. "밥을 먹고, 이빨을 닫고, 독일어를 공부하듯이, 요가도 매일 루틴으..

(포스팅된 시간은 한국 시간이지만, 현지 독일 시간으로는 4월 3일에 포스팅함. ㅎㅎ) 4월 1일부터 시작이건만.... 블로그로 인증하려다보니,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걸 까먹었다는 변명이... 궁색하긴 하다. 인스타그램을 한다면 아마 '오늘부터 시작이지!' 이랬을텐데. 무튼 끈기프로젝트 운동편을 시작하는 김에,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헬스장' 등록을 하게 되었다! 헬스장에 꾸준히 다니고 있는 지인 찬스를 이용해서, 혼자서는 함부로 발 디딛기 어려운 곳을 다녀오게 되었다. 같이 가준 지인님께 무한한 감사를 🤗💝💖💕😘 헬스장은 한국에서 2017년에 조금 다녀보고... 이게 거의 5년만이네. 헐. 세월이 참... 오랜만에 운동기구 이것저것 만져보고, 근육에 느낌이 오니깐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이참에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