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까미노 여행기
- 켈리스운동
- Camino
- 스페인 여행
- 자유여행
- 긍정문장
- 여행
- 흑백사진
- 동기부여
- 순례자의 길
- 북리뷰
- 책리뷰
- 끈기프로젝트_운동편
- 까미노 데 산티아고
- 끈기프로젝트_동기부여모닝콜편
- 해외여행
- 끈기프로젝트 웰씽킹
- Camino de Santiago
- 켈리최생각파워
- 필름사진
- 까미노 순례
- 모닝루틴
- 대한민국꿈대표
- downdog
- Nikon F3
- 여행기
- 켈리스운동클럽
- Spain
- 사진
- 도전100일
- Today
- Total
목록해외여행 (35)
힘내자, 청춘!
(2016년 6월 21일 화요일)#캐리어를 사야해 2008년 해외여행 때 라오스에서 베드버그 참사를 당한 이후, 8년만에 겪은.. 제 2의 베드버그 참사. 길리에서 산 약을 먹고 자더라도, 뒤늦게 물린 베드버그 상처에 새벽에 깨곤 했었다. 도대체... 어디에 더 숨어있단 말인가?파라다이스 같은 길리에서조차 스트레스와 불면의 밤을 보내왔으니, 다시 찾아온 발리에서는 더 이상 베드버그에 물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았다. 상당히 많은 옷과 소지품을 길리에 버리고 왔고.. 이번에는 45리터 배낭을 버려야하나 고민이 되었다. 2008년 첫 해외여행 이후로 계속 써오고 있는 배낭이다. 인도 여행 2번에, 유럽 나라의 국경 넘기를 여러번, 동남아시아 몇 개국을 누비던 내 배낭은, 어찌보면 행운아이기도 했다...
** 길리메노에서 빠당바이 이동 시 유의할 점 1. 길리메노에서 발리 가는 보트는 없다. 길리 트라왕안으로 이동해야 발리행 보트를 탈 수 있다.2. 발리에 숙박을 예약한 곳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포함한 보트 티켓을 구입할 것. 빠당바이에 도착해서 따로 운전기사와 흥정하는 것보다 패스트보트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더 편하다. 셔틀버스는 호텔 앞까지 데려다 주지 않으므로, 호텔로 바로 가려면 운전기사에게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2016년 6월, 길리메노에서 발리 스미냑까지 1인 450,000루피아) 3. 여행사를 통해서 보트 티켓을 살 경우, 티켓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제대로 나와있는지 확인할 것. '빠당바이' 까지 가는 표를 가지고 발리 '꾸따' 나 '스미냑' 까지 간다고 ..
**길리여행 팁 1. 길리 트라왕안에서 길리 메노 가는 보트 티켓을 굳이 여행사나 길거리 노점에서 살 필요가 없다. 정해진 일정이 있다면, 항구 바로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직접 티켓 구입이 가능함. 만약 급 일정 변경으로 밤에 티켓을 사야한다면 여행사에서 티켓을 살 수 밖에. 여행사에서 부르는 티켓 가격 :: 길리 T - 길리메노 1인 50,000루피아 2. 길리에서 스노클링 투어는 트라왕안에서 하는 것을 추천. 길리 메노 주변의 산호가 아름답긴 하지만, 굳이 길리 메노에 와서까지 할 필요는 없는 듯. 길리 메노가 길리 트라왕안보다 물가가 좀 더 비싸다. 길리 메노에서 머물 생각이 없다면, 트라왕안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메노로 가져올 것. 배에 자전거를 태워 같이 오는 여행자를 봤다. 길리 트라왕안에서 아..
숙박일 : 2016년 6월 19일 일요일 ~ 6월 20일 월요일 (1박 2일) 숙박요금 : 조식 포함 1박 1,000,000루피아(백만 루피아- 약 10만원)장점 : 항구와 엄청 가까움. 굳이 치도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됨. 2016년 2월에 오픈해서 숙소 내부 외부 깔끔함. 방 넓고 화장실도 넓음. 미니금고가 있음. 단점 : 카드 결재시 3% 정도 수수료 지불해야함. 영어 잘하는 직원이 몇 명 안 됨. 레스토랑에서 스페셜 할인 메뉴 시킬 때 '정확히' 물어봐야함. 레스토랑 음식은 가격 대비 별로였음. 길리 메노에 도착 첫 날, 오딸리아의 베드버그를 보고 나서는 도저히 더 머물기가 꺼림칙했다. 오딸리아의 무료 자전거를 이용해 섬 한바퀴를 돌며 숙소를 찾아 헤맸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 방갈로가 많았지..
**길리 여행 팁!-약값이 비싼 편이니, 기본 약품들은 미리 준비해올 것-섬 주변의 산호가 아름다운 곳이니 만큼 바다로 들어갈 때, 발바닥이 산호 조각 때문에 많~이 아프다. 오리발(핀) 없이도 수영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아쿠아 슈즈가 필수. 수영 못하는 사람도 아쿠아 슈즈 갖고 오길 추천.-발리섬보다 물가가 비싼 편이다. 마음 단단히 먹고, 비교하지 말 것 (힘든 일이긴 하지만;;) -애연가들은 발리섬에서 떠나올 때 담배를 넉넉히 사오는 것을 추천-스노클링 장비 대여해주는 곳이 많다. 한국에서 챙겨오는 스노클링 마스크가 엄청 좋은 게 아니라면, 현지에서 빌려 쓰는 것을 추천! 6월에 오리발만 2 셋트 빌렸을 때 40,000루피아를 받았었다. 스노클링 셋트 하나는 50,000루피아 정도 생각하면 된다. ..
길리 Gili :: 작은 섬 small island 라는 뜻발리 여행을 생전에 할까 말까 싶었는데발리와 더불어 길리도 여행하고 왔다. 10cm 의 노래 [Hey Billy]가 생각나던 섬.빌리Billy, 길리Gili. 발리Bali, 길리Gili. 비슷해서 그런가. #길리Gili를 소개합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다면 길리로 가는 걸 추천해."쿠킹 클래스에서 만났던 러시아 남자애의 말에 무작정 향하게 된 길리. '발리'는 신혼여행지로 많이 들어봤지만 '길리'는 난생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섬 이름이었다.발리 가이드북에는 길리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으니, 내가 모를만 했다. 원래 여행기를 쓸 때.. 이렇게까지 안 찾아보는데..길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을 테니, 구글 맵 지도 캡쳐도 하고, 나름 길리..
빌라 네로 숙박일 : 2016년 6월 15일~ 6월 18일 (3박 4일) 빌라 네로 가격 : 더블룸 1박 * 1,100,000루피아(약 10만원 안되는 돈) * 3박 = 3,300,000루피아 빌라 네로 장점 : 무료 자전거 사용 - 자전거 상태 최상. 바구니도 있음. 텔레비전이 크진 않지만 한국 방송도 볼 수 있었음, 다양한 채널. 자연친화적(?)인 화장실, 맛있는 조식!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 시간이 맞는다면 4~5시 사이 무료 티타임, 조용하고 아늑함. 침대 린넨이 무척 마음에 들었음, 청소 잘해주는 편. 직원들 친절함. 나무 인테리어가 고급짐. 전반적인 숙소 인테리어 건축 디자인이 우수함. 빌라 네로 단점 : 숙소의 방이 10개 밖에 안됨. 성수기엔 예약이 필수일지도. 6월의 숙박가격이 8..
아멧 2박 3일 (2016년 6월 12일~14일)숙박 : 와룽 아리 홈스테이 Warung Ary Homestay 2박 = 호주달러 $62 (1박에 약 2만 6~7천원) / Airbnb로 예약함기타 장비 대여비 : 스쿠터 50,000루피아, 구명조끼 20,000루피아, 오리발만 2켤레 30,000루피아, 해변가 스쿠터 주차비 2,000루피아, 스쿠터 기름 10,000루피아 +p.s. 호주에서 가져온 스노클링 마스크가 있어서 오리발만 빌렸다. 셋트로 빌리면 50,000루피아. 숙소에서 왠만한 것을 다 빌릴 수 있다. 주인장과 잘 상의할 것 아멧에서 길리가는 스피드 보트 : 1인 250,000루피아 (숙소 픽업 포함)+p.s. 우리는 길리의 세 개의 섬 중 가장 크고 발달된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
#우붓의 이색까페 - 고양이 까페 2016년 6월 10일. 고양이 까페 오픈에 대해서는 까페 외관에 페인트 칠해진 글을 보고 알았다. 오고 가며 눈여겨보다가, 10일날 마침 오후에 2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서 까페에 가보았다. 까페는 2층에 있다. 출입문을 여니 신발을 갈아신는 공간과 화장실이 있었다. 까페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을 하나 더 열고 들어가야 했다. 직원이 밖으로 나와서 캣까페에서 지켜야할 사항들을 알려주었고, 입장 전에 손을 씻게 하였다. 간이 세면대에는 일회용 휴지가 아닌 얇은 천조각으로 손을 닦도록 되어있었다.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손수건이었다. 고양이 까페는 한국에서도 안 가본건데, 발리에 와서 난생 처음 발을 딛여보았다.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들어온 까페에는 손님으로 보이는..
(2016년 6월 12일 일요일)우붓에서 9일을 지내다가 드디어 아멧으로 이동하는 날!벨라하우스에 편하게 짐을 두고 다니다가 오늘은 바리바리 싸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한다. 어제 원데이 투어 운전 기사를 해주었던 바구스에게 450,000루피아로 아멧까지 가기로 했다. 이동하면서 중간에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 고아 라와, 짠디다사 해변, 따만 띠르따강가- 도 코스에 넣었다. 바구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오늘도 볼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산도적 같은 덩치 큰 남자가 "바구스는 오늘 일이 생겨서 못 오게됐다" 며 자신이 운전을 한다고 했다. 아- 아쉬운 마음이 없잖아 생겼지만 더 속상했던 건... 그 남자의 차 상태.어디다 몇 년 고이 묵혀두었던 차인지, 아니면 평소에 창문을 열고 다녀서 그런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