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여행
- 까미노 데 산티아고
- 자유여행
- 켈리스운동
- 대한민국꿈대표
- downdog
- 끈기프로젝트_운동편
- 순례자의 길
- 켈리스운동클럽
- 켈리최생각파워
- 모닝루틴
- 끈기프로젝트_동기부여모닝콜편
- 북리뷰
- 필름사진
- 흑백사진
- 동기부여
- 까미노 순례
- Spain
- 사진
- Nikon F3
- 해외여행
- Camino
- 끈기프로젝트 웰씽킹
- 책리뷰
- 여행기
- Camino de Santiago
- 도전100일
- 긍정문장
- 까미노 여행기
- 스페인 여행
- Today
- Total
힘내자, 청춘!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Perth to Kuta, Bali 31일 화요일 Kuta, Bali) #아임 인 발리, 롸잇 나우. 5월 30일과 5월 31일 둘 중 날짜를 뭐라 꼭 집어 쓰기 애매한 시간에 도착한 발리. 내 생애 첫 발리 여행이다. 한국에선 신혼여행지로만 생각했던 곳인데 호주 퍼스에 있다보니 이번 기회에 안 가면 아쉬울 것 같았다. 마땅히 할 일도, 얽매일 것 없는 자유로운 신분이라 여행 기간을 한 달로 잡았다. 30일을 다 채우진 않는 28일 기간이다. 여행하거나 어딘가 이동을 할때 메모를 곧잘하는 성격인데 이젠 많이 지친건지 게을러진건지... 귀찮다. 게다가 사진 찍는 것조차 귀찮아져서 남자친구 사진을 빌려쓰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자친구는 새롭게 블로그를 쓰기 시작해서 더..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 국내도서 저자 : 피톨로지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4.06.05상세보기 #몸에 대한 고찰 - 나는 내 편인가 아니면 네 편인가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 이 책 제목 한번 참 길다. 부제도 만만치 않다. 부제 : 저질체력 극복을 위한 하루 10분 맨몸운동 저자가 널리 방방곡곡 퍼뜨리고 싶어하는 핵심용어가 제목에 콕 박혀있으니 비록 길지만 기억하기는 쉽다. 처음 이 책 제목을 접했을 땐, "생존, 체력, 살기위한, 최소한, 운동" 이 모든 단어들이 내게 필요한 것들로 다가왔었다. 하지만 몸이 편한 상태에선 운동이 습관이 되지 않은 이상 잘 움직이지 않게 된다. 전자도서관에서 이북으로 빌렸지만 대출기간이 끝나서 저절로 반납되어 다 읽지 못..
[책 읽는 도시 인천, 전자도서관] 어플에 접속해서 신간도서 읽을 만한 게 있나 찾다가 발견한 책. [남은 날은 전부 휴가] 하늘색 표지가 마음에 들었고, 책소개를 읽어봤을때 시간 때우기에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많이 흥미진진하고, 스릴 있는 건 아니지만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됐다. 대책없어 보이는 특이한 캐릭터- 오카다, 미조구치가 서로 대화하는 걸 읽는게 재미있었다. 첫 장에 나온 '가족 해체' 위기에 놓인 하야사카 가족의 개성도 읽는 재미가 있었다. 누군가의 잔심부름을 해주고 짖궂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사기를 치는 오카다와 미조구치. 오카다는 자신이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을 울상짓게 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그만 두기로 선언한다. 미조구..
(2015년 11월 23일 월요일~ 11월 28일 토요일 일기 ) 간밤 꿈에서, 아기코끼리가 전깃줄 위를 걸어다니고 큰 코끼리 세마리가 엉덩이를 덩실덩실 흔들며 달려가는걸 봤다. 이런저런 꿈 드라마를 실컷 보고 잠에서 깰 즈음엔 "직업을 구하지 말고 경험을 구하라"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었다. 코끼리꿈 해몽을 보니, 코끼리 탈만한 기개가 나한텐 없구나 싶다 힝 ㅠ From 페이스북 담벼락 기록 @ July 23, 2015 작년에 꾼 꿈에서 들은 지혜- "직업을 구하지 말고 경험을 구하라"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가끔 생각나는 문장이다. 호주에서 평화롭고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을 보며 너무 비교해왔던것 같다. 난 고작 워홀 비자를 갖고 있는데 말이다. 힘들다고 징징대고, 마음대로 안 풀린다고 속상해해도. 이..
호주에 와서 알게 된 예쁜 꽃나무 - 자카란다Jacaranda 한국의 봄에 기다려지는 꽃이 벚꽃이라면 호주의 봄에 기다려지는 꽃은 자카란다. 푸른 하늘에 보라색 꽃이 활짝 펴 있는 모습을 보면 움츠려있던 마음에 잠깐이나마 활기가 차오른다. PHOTO BY HESHER @ Oct, 2015 in Perth, West Australia (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에이전시 방문 & 공장 돌기 남자친구도 일자리 정보를 검색하긴 하지만 주로 하루의 동선을 짜는 사람은 나다. 어떤 이들은 새벽부터 이력서를 돌린다는데, 우리에겐 그런 체력과 열정이 남아있지 않는지 도저히 그렇게 하기가 힘들었거니와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아무곳에나 이력서를 내서 된다고 한들 그 일이 내게 맞을지, 조건이 어떨지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