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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탓츠 1000탄, 축! 기념 본문

소소한 일상/수다쟁이

투탓츠 1000탄, 축! 기념

Yildiz 2017. 3. 6. 22:52


2013년인가 2014년부터 시작한 게임, 투닷츠Twodots.


초반에는 업데이트 속도가 느리고, 번외편의 게임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 새로운 레벨을 기다리는데 애가 탔었다. 게임 업데이트를 너무 고대했던지라, 두 번 정도는 게임을 삭제하고 안 하려고 했었다. 그러다 다시 깔고 처음부터 하나씩 돌파해가곤 했다.

예전에는 투닷츠 게임만 했는데, 요즘은 다른 게임도 하고 있어서 투닷츠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투닷츠를 아이패드에서 하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에서 소일거리로 투닷츠를 주로 즐기곤 한다.

최근에 [보물사냥], [탐험] 시리즈로 교대로 업데이트가 되서 마음껏 게임을 하기에 좋아졌다. 새로운 게임 효과가 생기면서, 레벨 올리기가 좀 어려워졌었다. 그래서 자포자기 상태였다가 겨우 1000탄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드디어 투닷츠 1000탄이라니! 숫자 1000이라는 특별함을 게임 개발자들도 축하했던지, 특별 멘트가 있었다.

​지금까지 터득한 것들을 확인해보라니...

애증의 불구덩이, 못생긴 숫자 몬스터, 내 마음대로 안되는 꽃게랑 보석, 그리고 자석등등...

그동안 봐왔던게 다 있다.

이걸 어떻게 깨지?? 고민할 것도 없이 왼쪽 상단에 유일하게 연결할 수 있는 투명한 점을 이었다.

​한 번의 움직임으로 연쇄작용은 나비효과처럼 파파팡, 일어났다.

1000탄이라서 많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깨기 쉬운 '특별한 레벨'이었다.

​8무브를 남겨놓고, 가볍게 한번에 통과!

멋지다, 투닷츠! 1000탄을 넘어서다니!

요즘은 ​보물사냥을 꼬박꼬박 챙겨서 하지 못하지만, 투닷츠 기본 레벨을 다 마치고 심심풀이로 하기 좋다.

​보물사냥과 다른 시리즈로 나오는 [탐험]. 마지막 단계까지 가기가 꽤 오래 걸린다.

초반에는 열심히 하다가, 이제는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함.

지인 중에 투닷츠를 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경쟁 욕구도 없고 해서

심심풀이로 천천히 즐기고 있다.

Keep on trying...!!

꾸준히 업데이트 해주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무척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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