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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소한 일상/수다쟁이 (95)
힘내자, 청춘!
난 내가 계획했던 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가끔은 현실을 제대로 보지 않고 원하는 걸 밀어부치는 경우도 있고, 어쩔 때는 원하는 대로 결국엔 이루어져서 아예 계획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 때도 있다. 졸업하면 당연히 일을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조금은 의욕이 없기도 했던 탓도 있고, 두렵기도 해서. 위안을 얻고자 읽은 책에서 "생긴 대로 사시라." 의 멘트는 나의 의욕을 불러일으켰다. 지금 돈 많이 못 모으면 어떤가.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돈을 위해 사는 삶, 안정을 위해 사는 삶보다 위험을 감수하고, 꿈을 위해 사는 삶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걸. 그래, 원하는 곳 얻지 못하면 어떠하고, 돈 적게 받아서 가난하면 어떠하리. 지금이 아니면 못할 그런 가치..
블로그에 포스팅은 해야하는데, 컴퓨터만 켜면 몰입도가 떨어져서인지, 실컷 놀다가 컴퓨터 소음에 지쳐 어느순간 power-off. 책을 읽어야겠다며 책만 줄창 읽고. 책 읽는게 이렇게 쉬울 줄이야 ㅠㅅ ㅠ. 그런데 책만 읽고 글은 안 쓰니 문제. 글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니 진도가 거북이 걸음. 그래도 거북이 걸음 백만번 걷다보면 토끼처럼 뛰는 내공도 생길거란 믿음을 갖고, 어제 10줄 썼으면 오늘은 20줄 써봐야할텐데. 킁. 흠.. 오늘은 더 분발해보자. 아자!
계속되는 우울증, 감정의 기복심함, 기력 없음, 열정 부족, 답답함.... 조울증인가 걱정되기도 하면서도 어쩔 때는 괜찮으니까 좋아지겠지 싶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여행서를 들추면서 체내에 빠르게 생성되는 엔돌핀을 느끼다. 기나긴 슬럼프를 거쳐 돌고 돌아 이제야 알게 되는 구나. 여행에서 얻어온 병은 결국 여행으로 치유될 거라는 것을. 그리고 언젠가 나는 떠날 거니까 지금 현재를 잘 살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떠나기 위해선 정말 눈물겹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동안의 나태와 게으름과 어리석음을 반성하며.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품고 지내다 보니, 몸이 걱정덩어리에 지쳐가고 있는줄은 몰랐었다. 자꾸 몸이 허약해져감에 따라 마음도 따라 점차 허물어졌던... 동네 병원 몇 군데를 거쳐 한의원에 갔더니, 기가 허해서 그렇다고... 골골골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가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지 아팠던 때엔 두 손 꼬옥 쥐고 잤던 습관까지 모두 자취를 감쳤다. "아짐, 마음이 업(業) 인 모양입니다. 생각이 스치면 바로 그 순간에 업은 시작된다더니... " -p.96 혼불 vol.3 by 최명희 몇 년전 노트 한 구석에 적어놓은 이 글귀를 보곤 잠시 시선을 멈췄다. 마음이 곧 업. 마음을 잘 잡아야 하는 법. 스쳐가는 생각조차 가볍게 흘려보내서는 안되는 법. 하지만 너무 많은 생각을 품을 경우엔 그게 병도 될 수 있다는..
안녕하세요! 일디즈 입니다. ^- ^ 여행기를 열심히 써보고자 했던게 일상에 치여서 한동안 소홀했던 요즈음이네요. 어쩌면, 일상보다 더 우선 순위에 두고, 열심히 매진해야했던 게 여행기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었나, 혼자 고심해봅니다. 한달 동안, 특히나 더 일상에 치여서 그런지 잠시 마음이 피폐해진거 있죠. 이미 늦은 건 아닌가, 생각보다 글쓰는 것도 힘들어서 내가 겪은 소중한 경험들을 다른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해 주고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젠 방학이라 미루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써보려구요. ; ) 이번 주 금요일에 있는 컴활 시험만 마치면........ ㅎㄷㄷ 막상 한국에 오니, 일상에서 여유 찾기가 힘드네요. 필요한 자격증은 미리 챙겨야하지, 앞으로 뭘 할지 고민하고 시간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