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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불가리아] Ready for upcoming Christmas! 본문
정신없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아주머니들과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 가득 팔에 들고 있는
거리의 상인에 시선을 두었다가
왼쪽 구석에 편히 쉬고 있는
개가 눈에 들어 왔다.
새벽부터 해가 질때까지
정체없이 방황하느라
지친 내 얼굴에
반가운 경련이 인다.
혼자 낄낄대며
사진을 찍었건만,
플래시를 자제하는
나의 신사적인 매너 덕분에
흔들렸다만,
뭐.
사실 배꼽 잡고 웃고 싶었어.
불가리아에선 개도 장사를 한다.
너, 한 몫 제대로 하는구나.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 가득 팔에 들고 있는
거리의 상인에 시선을 두었다가
왼쪽 구석에 편히 쉬고 있는
개가 눈에 들어 왔다.
새벽부터 해가 질때까지
정체없이 방황하느라
지친 내 얼굴에
반가운 경련이 인다.
혼자 낄낄대며
사진을 찍었건만,
플래시를 자제하는
나의 신사적인 매너 덕분에
흔들렸다만,
뭐.
사실 배꼽 잡고 웃고 싶었어.
불가리아에선 개도 장사를 한다.
너, 한 몫 제대로 하는구나.
-2008년 12월 초, 소피아, 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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