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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불가리아 길거리 피자 (1)
힘내자, 청춘!
불가리아 길거리 피자, 난 좋다!
터키에서 지내다 불가리아에 오니, 가게에서 파는 커피가 훨씬 싸고, 맛있는데다 길거리에 피자를 파는 상인들이 있어 신기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토스트가게, 떡볶이 상인처럼 여겨도 될 것 같다. 터키의 길거리에서 항상 풍기는 케밥 냄새를 좋아하기도 했으나, 피자 한조각. 그것도 커다란 것을 간단히 사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분 좋던지. 가격은 1.5~1.6LV(불가리아 화폐단위 레바, 2008년 기준 -ㅅ -;;) 밖에 안한다. 유로로 치면 얼마였는지 가물가물 하지만... 1유로 안팎이었던 것 같다. 어느 성당 앞.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에 위치한 간이 까페의 테이블은 만석이였다. 한 자리 구해 에스프레소와 피자 한 조각을 골라 케찹 소스, 갈릭 소스를 왕창 뿌렸다. 그리고 기념으로 사진 찰칵! 아, 피..
2008 방랑기
2010. 10. 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