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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독일워홀] D+1~2, 시차적응
(2017년 3월 29일 수요일 ~30일 목요일) #이미 봄이 완연한 프랑크푸르트 한국에서 아직 벚꽃 개화를 못 본 상태에서 대륙을 건너 프랑크푸르트에 오니, 만개한 벚꽃과 목련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한국보다 독일이 더 추울 것 같았는데, 독일은 완연한 봄날이었다. 올해의 봄, 2주 정도를 타임머신 타고 앞서온 기분이 들었다. 한국에서는 항상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인상을 찌푸렸었는데... 독일의 하늘은 시종일관 푸르른 듯 보였다. 내 처지가 어떻든 간에,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는 날씨가 좋았다. 독일에 '여행'을 목적으로 온 게 아니라 그런지... 첫 날부터 몸을 사렸다. 보통 새로운 나라, 낯선 곳에 오면 관광지에 가서 구경하기 마련인데...나와 남친은 시차 적응 때..
2017 독일 워킹홀리데이/워홀일기
2017. 4. 26.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