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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1)
힘내자, 청춘!
I am back.
#.0 돌아옴. 다시 글을 써야겠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겠다. 가끔씩 생각했으나, 스스로 자신의 글을 못 미더워하는 탓도 있었고, 가뜩이나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이래저래 풀어쓰다보면 더욱더 혼란스러웠다고... 그래서 글을 쓰지 않았다고.... 하는 건 핑계겠지. - _-? 블로그에 포스팅을 안 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었나? 한 달에 한 번. 들어올까말까 하면서 한때 열심히 기록하던 공간을 아무렇게나 버려두고 있었다. 1년이 다 되어서야 깨달은 것은, 내가 인터넷에 가상으로 만들어놓은 공간마저, 내 방. 내 머릿속과 '닮았다' 는 것이다.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 들쑥날쑥하고, 잘 돌보지 않는 내 방 = 내 머릿속 = 블로그 = 내 자신. 이란 등식을 발견한 셈이다. 스스로를 돌보지 않은 것..
소소한 일상/수다쟁이
2013. 7. 5.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