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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소한 일상 (235)
힘내자, 청춘!
잠들기 전 트윗을 정독하던 엊그제 밤. 투닷 계정에서 새로운 레벨이 올라왔다는 트윗을 보고 이런 말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Love u guys (하트)" 역시나, 매번 기대를 품게 만드는 투닷의 디자인! 형형색색의 디자인이 눈을 팽글팽글 돌게 하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원래의 테마는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그러고 보니, 게임 안에 광고가 따로 나오는게 없어서 깔끔하다. "사람들이 미친듯 우리 게임에 빠지게 만들자!" 뭐 이런 신조인것같다. 이번엔 느리게~ 게임을 즐겨보자 싶었지만... 털썩. (...) 결국엔 이틀만에 410탄까지 클리어!!!! 하지만 이렇게 빨리 깰 수 있었던 것은..... 미래의 시간을 앞당겨 썼기 때문.... =ㅅ =;;; 설정>일반>날짜와 시간 탭을 누르면 [자동으로 설정]..
애증의 게임 투닷츠. =ㅅ=;; 얼마 전, 새로운 업데이트가 된 후로 열심히 게임을 한 결과 385탄까지 클리어! 대게 마지막판이 어려운 편인데, 막판이 의외로 쉬웠다. 오히려 중간중간에 아무리 부스터를 써도 깨기 어려운 레벨이 있었다. '이거, 확, 돈을 질러버려?' 홧김의 욕구를 자극하는 투닷츠이지만 이번에도 잘 참고, 클리어를 했다. 이번편에서는 새로운 기능이 생겼으니, 바로 셔플러(무작위 섞기)와 지우개 기능(점 지우기)이다. 공짜로 받긴 했지만, 막판이 오기 전에 이미 다 써버렸다. 마지막 385까지 오기까지 어려웠던 고비가 있었으니. 379탄은 정말 운 좋게 성공. 다시 깰 확률은 굉장히 적다. 너무 어렵다. +ㅅ +;; 대신 380탄을 쉽게 깰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게 되서 포스팅을 해본다...
#경계 이것이 있고, 저것이 있다. 한 발자국 앞에 또 다른 색깔이 있다. 한 발자국과 또 다른 작은 발자욱이 모여 이 세상과 저 세상의 경계를 지난다. 두 밤만 지나면 새로운 대륙에 새로운 도시에 가 있게 된다. 변화가 두렵고, 도전이 두렵다며 마음이 웅크러져 있는 것에 비해 몸이 할 수 있는 활동성은 혁명적이다.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비해 우리 몸으로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은 얼마나 많은지. 이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며 이 세상이 있고, 저 세상이 있다. 경계에 계속 서 있을 지,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는 나의 사소한 발걸음에 달려있다. #잠이 오지 않았던, 간밤의 메모 날은 벌써 밝아오는데 익숙한 누추한 자리더라도 밤이 깊어져가고 마음의 밤이 어두어져가는데도 정신은 또렷해진다. 달아난..
투닷츠 업데이트 속도가 빠르지가 않다. oT^ To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새로운 맵과 스테이지가 개설되고, 게임유저들의 리뷰를 참고해서, 어려운 스테이지 난이도를 조금씩 조정하는 것 같다. 벽돌을 만들어 놓는다든지, 아니면 네모가 쉽게 만들어져서 클리어하기 쉽게 말이다. 지난 업데이트로(7월 24일), 새로운 스테이지 깨기 신나게 집중을 하다가, 마지막 135탄에 가서는 '이거 무브를 구입해야하나' '결국에는 돈을 써야하나' 라는 고민까지 하게 됐었다는. 하지만 돈을 쓰지 않아도 투닷츠의 모든 판을 깰 수 있다. 약간의 인내심과 더불어 운을 믿는다면 말이다. T^ T 그러므로, 아무리 짜증이 나더라도 굳이 돈들여서 아이템을 사지 않도록 하자. =ㅛ =;; 업데이트가 된지 며칠만에 새로운 스테이지를 모두..
#올해는 정말 재밌게 살고 싶다...?!!! ??!! 무엇이 그리 지긋지긋해졌는진 모르겠다. 다만, 카드 한장 들고 쉽게 버스 타고, 쉽게 택시 타고, 편의점을 이용하는 한국 생활이, '정말 편하게 여행하고 있구나' 여겨졌다. 올해는 정말 재밌게 살고 싶다.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해내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가는데 있어 아무런 변명하지 않는. 앞으로의 내 인생이 딱 절반이 남았다면 꼭 하고 싶은 것들. 스스로 다치지 않을 만큼의 욕심을 부리고, 과한 욕심은 버릴줄 아는 연습을. 이번 1월 한달 여행을 통해 맛보기를 한 느낌이랄까. 상처 받아도 되고, 아파도 되고, 울어도 된다. 되돌릴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되더라도. 스무살 천진무구하던 그 얼굴로 더이상 세상을 살..
# 2014년 7월 31일, 저녁- 벌써 7월 굿바이, 8월 시이작! 한낮을 뜨겁게 불태우던 태양이 잠잠해질 무렵, 초승달도 어여쁘게 빛나고 집에 남겨지는 어둠도 차츰 빛과 섞인다. 사겨절 중 해가 가장 길게 떠서 야외활동을 늦게까지 할 수 있는 여름. 이지만 아침에 늦잠자서 멍- 하니 시간을 보내고, 밤이 되서야 부엉이눈을 꿈뻑거리며 글을 쓰고, 공부를 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다. 매일 가는 해가 아쉽고도 아쉽다. 무얼 그리 소중한 걸 숨겨놓았는지 싶어도 사실 별 다른게 없는 게 인생살이 아니겠나 싶다. '별거 있나, 뭐' 이렇게 중얼거려봐도, 하루의 소멸은 늘 세상 어디에서 맞이하든 아쉬운가 보다. #나는 아무것도 아닐지도 그러므로 아무것이 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됐다. '누구'의 딸로..
모처럼 늦지 않게 결혼식에 가서 꼬르륵 거리는 배를 움켜잡고 먹기 시작한 뷔페. 늘 그렇듯, 비싼 것보단 탄수화물 섭취에 여념이 없고 집에는 없는 올리브와 피클도 꼭꼭 챙긴다. 뭘 먹었나 싶게 불러 오른 배를 턱턱 두들기다 움식물을 남겨 놓은 접시를 바라보니, 익살맞은 표정 같기도 하고 색깔이 이뻐서 찰칵. 그리려고 했던 게 아닌데 그려지는 그림처럼 쓰려고 했던 게 아닌데 써내려가는 글처럼 남기려고 했던 게 아닌데 남게 된 음식물처럼 새하얀 접시, 도화지, 종이 위에 모두가 만들어가는 하나의 것들은 하늘 아래 새로울 것 없겠다 싶으면서도 모두가 다른 것들을, 자기만의 것들을 남기고 사는 구나. 이런 생각에 접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싶었나 보다. 그러니, 똑같을 거라 지레 짐작하지 말고 흔적..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2014)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7.5 감독 맷 리브스 출연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라크, 주디 그리어, 케리 러셀 정보 SF,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30 분 | 2014-07-10 (영화의 결말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아직 안 보신 분은 읽지 마세욤. ^^;) #1편을 꼭 챙겨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었던 2편, 반격의 서막 너도 나도 재밌다는 평이 있어서 혹성탈출 1편을 보지 않고 성급하게 2편을 보러 갔다. 같이 영화를 보러간 남자친구가 필요한 부분은 설명해주어서 그때그때 이해할 수 있었다. 헐리우드의 스케일이 큰 영화가 대개 그러하듯이, 군더더기는 과감히 빼면서, 필요한 대사와 장면들은 필요한 부분에 꼼꼼이..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2014) The 100-Year-Old Man Who Climbed Out the Window and Disappeared 7.5 감독 펠릭스 헤른그렌 출연 로베르트 구스타프손, 이바르 비크란더, 데이비드 비베리, 미아 스케링거, 알란 포드 정보 어드벤처, 코미디 | 스웨덴 | 114 분 | 2014-06-18 영화를 보기 전에 먼저 소설을 읽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었다. 100세 노인, '알란 칼손'씨는 요양원에서 도망친 후, 길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하는 여행이야기와 노인의 어렸을 적부터 요양원에 가기 전까지 세계 주요국을 '어쩌다' 아무 '계획' 없이 방문하게 되면서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들을 경험하는 내용들이 흥미진진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대처하는 이 노인 ..
(원래 자랑하려 했으나 쓰다보니 스마트 기기 이용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 모음글. ) #. 그동안 스마트폰 없이 살았어요오. "카톡 채팅방에 너만 들어오면 되겠더라." "아직도 폴더폰? 야, 왠만하면 바꿔." "00씨, 전화 좀 받아요." (한동안 밧데리 충전하는 콘센트가 맛이 가서 늘 밧데리 한칸으로 간당간당 살아갈때-_-;;) "요즘 중고 스마트폰도 싸, 괜찮은거 많아." 주변에서 푸념아닌 장난을 받긴 했었지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었다. 라고 하면 배부른 거짓말이겠지.(뜨끔) 분명, 불편해하긴 했다, 사람들이. 심지어 어떤 분은 내게 이렇게도 말씀하셨었다. "스마트폰이 아니니까, 남친도 안 생기지!!!"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과 솔로탈출의 연관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똥고집의 이유 "핸드폰 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