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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매일 꾸준히 10분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한지 17일째. 별 것 아닌 것 같은 기록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시작했을 때의 기록을 조금 읽어보니... 재밌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기록. 오늘도 의무감을 가지고 아침에 부지런히 운동을 하였다. 저녁에는 자기 전에 폼롤러 좀 하고 자야지. :)
"신은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두려움의 건너편에 두었다." 맞아 맞아... 라고 수긍하면서도, 선뜻 아직 발이 떼지지 않는 것이 있다. 회사를 그만 두고, 파트 타임으로 일하면서 자유 시간에는 최대한 책을 읽고,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공부한다던지.. 그렇게 하고 싶은데 과연 그렇게 해서 내 생활이 유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하지만 이것 또한... 생각만 하는 것과 실제 가능성 여부를 따져보고 전략을 세우는 건 내 자신에게 달린 일이겠지. 아직 영주권이 없는 상태에서 독일에서 생활하는 게 조금 불안정하긴 하다. 가족이라는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회사를 다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할 일은 아닐런지. 하지만... 이것만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여기고 싶지 않다...
오늘까지 부활절 휴일이라서, Manuela 선생님 요가 수업에 참가할 수 있었다. 요가 스튜디오 근처에 Mcfit 헬스장이 있어서 처음 가보았다. 처음 가는 곳이라 굉장히 낯설어서 조금 걱정했지만, 문제없이 혼자서 30분 운동하고 난 후, 요가 스튜디오로 향했다. Fitify 어플을 별 생각없이 1년 정기구독을 했는데, 헬스장에서 조금씩 쓸 수 있을 것 같다. 케틀벨 운동을 조금 해보았는데, 정말 재밌었다. 난 왜 이리 기구 운동을 재밌어 하는건가... 집에 와서는 Downdog 어플 캘린더에 구멍나기 싫어서, 백데이 15분했다. 이정도 운동은... 운동이 아니지만 그래도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 꾸준한 운동 습관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
얼마 전 스스로 요가를 하면서 깨달은 것이다. 내 머릿속에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생각들이 끊이지 않고 올라왔다. 그런데 순간, '이렇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감사일기 쓰고, 모닝콜 영상 보면서 필사하고, 요가도 하는데. 이걸 하고 있는게 나 인가, 아니면 그녀인가? 왜 나는 비교도 안 되는 대상과 비교를 하고 있지?' 타인과의 비교는 독이다. 타인과의 비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단순히 한 단면으로 비교를 할 수 있지만, 내 인생의 꼴의 모양은 내가 만들어가고, 나의 자유의지로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내 인생을 더 이상 타인과의 모습과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태도. 의식적으로 연습해도, 무의식적으로 타인과 비교하는 습성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지 않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
원래 일요일에는 오후 요가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일요일 아침 요가 수업에 가 보았다. 요가 마치고 나오니 맑은 날씨에 하늘에는 흰색 물감이 풀어져 있네. 오늘 요가하면서 들었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 건, '생각은 왔다가 갑니다' .. 이다. 우리가 호흡을 하듯이 숨 들이 마시고, 숨 내쉬는 듯. 자연스럽게 생각은 왔다가 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것들을 loslassen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 요가 오기 전에 Compass 카드에서 Party time 이 나왔다. Celebrate... 하라는 게 내 삶의 모토인데 아직도 그걸 어떻게 하는지 몰라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것과 관련해서 끈질기게 공부해야겠다. 이 블로그 포스팅이 내 블로그에 1000번째로 적는 글이다. 비공개로 해둔 글..
Downdog 어플의 캘린더에 '빵꾸' 내기 싫어서. ㅎㅎ 게다가 오늘 저녁은... 달걀볶음밥 절반은 망해서... 그거 먹느라 밥을 평소보다 3배는 더 많이 먹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30분정도 걷고, 좀 쉬다가 집에서 요가랑 HIIT 했음. Downdog 어플은... 아마... 몇 년은 더 하지 않을까? 짧게 10분하는게 그렇게 큰 운동은 되는건 아니지만 아예 안 하는 것과 조금이라도 하는 것과의 차이는 크다. 어느새 나는 골반이 좀 열려서 나비자세할 때도 양쪽 무릎이 꽤 바닥에 닿고 있다. 한 10년전만 해도... 젬병이었는데. 오늘은 요가를 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지금 거의 36세이니까.. 90살까지 산다고 하면 그때까지도 죽기 전까지도 요가하면서 살아야겠따... 이런 생각. :) 오늘도 미션..
부활절 휴일이라 요가 스튜디오로 고고! 내가 너무 애정하는 '마누엘라' 선생님 수업 방문. 수업 시작 10분 전에 겨우 도착했는데, 세상에. 내가 두 번째로 도착한 수강생이었다....... 기차가 오늘 천천히 운행한 데다, 도착 전까지 '사람이 너무 넘치면 어떡하지?' 온갖 걱정과 혼자 위로하면서 도착했는데. 두 번째 수강생이라니!!!! 그리고 세 번째로 도착한 수강생도 있어서 오붓하게 세 사람만 요가 수업을 할 수 있었다. 마누엘라 선생님의 거의... SEMI GROUP 수업이나 마찬가지.. 세상에. 선생님이 내 팔을 잡아당기시거나, 척추를 막 눌러줄 때 뼈 소리랑 막 새로운 감각이 일어나서.. 웃음이 나왔다. 너무 웃었다... ㅎㅎ 재밌다 요가... 마누엘라 선생님 유투브가 있으면, 집에서 매일 따라..
오오. 오늘은 내가 항상 습관에 대해 말을 할때 언급하는 제임스 클리어! 그의 책을 몇 번이나 읽었던지! 1%의 성장이라는 것을 무시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변하게 된다. 대신 '장거리 마라톤' 이라는 생각에 당장의 결과가 없다고 무턱대고 포기하지 말고 적절한 보상, 재미가 있어야 좋은 습관이 루틴으로 형성될 수 있다. 이번 동기부여 모닝콜을 보면서 열심히 캡쳐하였다. 꺄, 너무 좋다. :) 12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주중에 꾸준히 동기부여 모닝콜을 필사한 게 95일이나 되었다. 나는 보다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고, 보다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결국은 다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잘 지키지 못하는 습관 리스트를 한번 훑어보고, 더 좋은 대안과 실천하는 행동력이 필요하다. 오늘..
사랑합니다. 조 디스펜자. 내게는 그의 책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당신은 플라시보다', '당신도 초자연이 될 수 있다.' 세 권이나 있는데!!!! 이번 부활절 연휴에는 한 권 붙잡아서 완독을 하리라. '감정'을 느끼고 '행동'을 함으로서, 새로운 자아 정체성 만들기. 오래된 자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뇌의 회로를 재배열하다보면 우리의 자동 프로그램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대체될 수 있다. 우리 몸은 '동물'이다. 그리고 '동물'적 감각에 계속해서 휘둘리지 않고 몸을 훈련시킨다면 우리는 우리의 몸과 정신의 주인이 된다. :) DAY 94 인증 완료! https://youtu.be/c3IZPJ9BK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