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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벌레 (75)
힘내자, 청춘!
낯선 유럽으로 워킹 홀리데이국내도서저자 : 채수정,이종현,김아름출판 : 미래의창 2016.04.08상세보기 #독일 워홀을 결심하다 '워킹홀리데이' 하면 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영어권 나라인 '호주'와 '캐나다'다. 아무래도 외국어로서 영어에 많이 노출되어 자라왔으니, 우선 순위의 나라를 정하는데 영어권이 그나마 마음이 편한게 그 이유일 것이다. 다른 언어권을 선택하자면, 그 나라의 언어를 기초부터 배워야하는데 그게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된다. 호주 워홀이 끝나갈 즈음, 고민이 많이 되었다. 이대로 한국으로 돌아가서 전에 살던 것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호주 영주권을 따기 위해 알아볼 것인가? 호주가 살기 좋은 곳이긴 하지만 뭔가 부족했다. 딱히 이렇다할 결정을 내리지 ..
나의 꿈 사용법국내도서저자 : 고혜경 출판 : 한겨레출판 2014.11.10상세보기 2015년에 한번 읽었던 책인데, 1년이 지나서 다시 읽게 됐다. 책의 두께가 얇아서 읽는데 거부감이 들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꿈이란 방대한 내용에 대한 저자의 간략한 핵심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에 다 읽고 난 후에도 약간의 궁금증이 남을 수 밖에 없다. 이 책을 두 번째 읽는 것이지만, 한번 읽고 잊어버렸던 내용들을 다시 보니 좋았다. 그리고 1년 사이의 경험들이 축적되어 있는게 도움이 됐던지, 좀 더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어서 책읽기의 또다른 즐거움을 느꼈다. 작년에 이 책을 읽고 한창 꿈일기를 썼었는데, 요즘은 조금 뜸해졌었다. 이 책을 다시 읽게 되니, 그동안 내가 놓쳤던 꿈의 기록이 아쉽게 느껴진다. p.21 제레미..
2013년 가을에 출간됐던 책.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그때 한번 쭈욱 읽으면서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책 모서리를 접어 두었었다.꽤 많은 페이지를 접어놨었다. 합정역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 2층에서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그게 벌써 3년 전이라니. 난 아직 그대로인 것 같은데,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화살처럼 쌩- 지나간 시간들인 것 같아뭔가 아쉽기도 하다. 2013년에 샀던 책들 대부분은 읽고 누군가에게 선물로 줬는데, 이 책은 왠지 선뜻 주기가 아쉬웠다.나중에 필요할 때 한 번 더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거의 1년만에 한국에 도착해서 먼저 손에 쥔 책이 바로 이 책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이었다. p.19 한두 번의 실패라면 반성이 가능..
채식주의자국내도서저자 : 한강출판 : 창비(창작과비평사) 2007.10.30상세보기 나는 독서를 즐겨하는 편이지만 소설 장르 매니아는 아니다. [이 시대의 필독서!] 라는 타이틀이 붙거나, 내가 좋아하게 된 작가의 경우 일부러 찾아 읽거나 2번이상 읽기도 한다. 한국 소설보다는 외국 소설에 더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지하철 광고였던가, 아니면 오고 가며 듣던 그런 이름이었던가. '한강' 이라는 작가 이름은 내게 생소했고, 남자작가일 거란 혼자만의 추측도 했던 것 같다.그러다 한강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게 [소년이 온다]였다. 누구의 추천을 받았다기 보다는, 갑자기 그 책의 표지가 떠올랐고 충동적으로 책을 구매했었다. 그녀의 글은 참으로 아렸다. [소년이 온다]를 읽고 한동안 그 책에 사로잡혔었다. ..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 국내도서 저자 : 피톨로지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4.06.05상세보기 #몸에 대한 고찰 - 나는 내 편인가 아니면 네 편인가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 이 책 제목 한번 참 길다. 부제도 만만치 않다. 부제 : 저질체력 극복을 위한 하루 10분 맨몸운동 저자가 널리 방방곡곡 퍼뜨리고 싶어하는 핵심용어가 제목에 콕 박혀있으니 비록 길지만 기억하기는 쉽다. 처음 이 책 제목을 접했을 땐, "생존, 체력, 살기위한, 최소한, 운동" 이 모든 단어들이 내게 필요한 것들로 다가왔었다. 하지만 몸이 편한 상태에선 운동이 습관이 되지 않은 이상 잘 움직이지 않게 된다. 전자도서관에서 이북으로 빌렸지만 대출기간이 끝나서 저절로 반납되어 다 읽지 못..
[책 읽는 도시 인천, 전자도서관] 어플에 접속해서 신간도서 읽을 만한 게 있나 찾다가 발견한 책. [남은 날은 전부 휴가] 하늘색 표지가 마음에 들었고, 책소개를 읽어봤을때 시간 때우기에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많이 흥미진진하고, 스릴 있는 건 아니지만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됐다. 대책없어 보이는 특이한 캐릭터- 오카다, 미조구치가 서로 대화하는 걸 읽는게 재미있었다. 첫 장에 나온 '가족 해체' 위기에 놓인 하야사카 가족의 개성도 읽는 재미가 있었다. 누군가의 잔심부름을 해주고 짖궂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사기를 치는 오카다와 미조구치. 오카다는 자신이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을 울상짓게 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그만 두기로 선언한다. 미조구..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국내도서 저자 : 조훈현 출판 : 인플루엔셜 2015.06.15상세보기 #생각을 생각하다, '조훈현'을 생각하다 나는 바둑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그리고 '조훈현' 이 어떤 사람인지도 전혀 몰랐다. 몇 주전에 우연히 전자도서관에서 본 책 제목에 호기심이 생겨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조훈현'이란 사람이 바둑계의 '황제' 라는 것도 모른 채, 책 제목의 '생각법'에 오롯이 관심이 있었다. 책을 읽기 시작한지 며칠이 지나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시작됐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조훈현 9단이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비례대표를 신청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바둑에 대해 잘 모르지만 바둑의 '승부사'가 펴낸 책을 읽는 시점과 바둑이 온 국민의 관심을 갖게 된 시점이 비슷하게 맞아..
글자전쟁 국내도서 저자 : 김진명 출판 : 새움 2015.08.01상세보기 #체험판을 읽다보니 호기심이 일었다. 왜 제목이 글자전쟁일까. 외국에서 지내고 있는 여건상 이북을 많이 접하는 터라, 이북 체험판을 무료로 다운 받는 행사에 참여하곤 한다. 몇 달 전에, 김진명 작가의 소설 [글자전쟁]을 체험판으로 다운받을 수 있었어서 호기심에 읽어보았었다. 김진명 작가가 '작가'로 지내온 시간이 시간인지라, 초반에 이야기의 빠른 전개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내용들로 독자를 빨아들이는 매력이 있었다. 소설 뒷 부분을 모두 읽고 싶게 하는 욕심이 들었다. 체험판은 책의 앞부분 어느정도만 공개하는 버전이라서 한 권을 온전히 읽으려면 책을 구입해야했다. '언젠가는 다 읽어야지' 생각을 갖고 있다가 몇 달 후에, 인천..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국내도서 저자 : 하지현 출판 : 푸른숲 2015.07.29상세보기 #이 책을 왜 샀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바쁘게 지내는 요즈음. 사실 하지현 선생님의 책 [그렇다면 정상입니다]가 출간되자마자 사고 싶었지만, 그동안 미뤄왔었다. 그러다 몇 주전에 이북으로 구매했었는데, 1주일 전에야 읽기 시작해서 독서를 마쳤다. 분명, '이번에 이 책을 꼭 읽어야겠다.' 마음 먹은 동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호주에 있다보니 한국에 있는 은행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조차 새까맣게 까먹은 것처럼. 하지현 선생님이 벙커에서 [생활기스] 상담이란 이름 아래 강연을 했던 것을 책으로 엮은 게 바로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이다. 이미 팟캐스트로 듣긴 했었지만, 듣는 것과 읽는 것은 같은 내용이..
오베라는 남자 국내도서 저자 :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 / 최민우역 출판 : 다산책방 2015.05.20상세보기 시간을 때우기 위해 읽을 만한 소설을 고르는 쉬운 기준 중 하나는 '많이' 팔리는 책을 눈여겨 보는 것이다. '많이' 팔리는 책은 어떤 것이든 좋은 이유가 한 두가지씩 있는 것 같다. 이야기가 재밌다거나, 글이 어렵지 않아 읽기 쉽다는 장점은 책읽기의 즐거움 뿐 아니라 집중도를 높여준다. 완고한 표정의 노인이 하늘색 표지를 가득 채운 책, [오베라는 남자]. 한글을 읽을 줄 알고, 어느 정도 분별력이 생긴 나이라면 표지의 인물이 '오베'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름도 독특하다. 오베. 이북으로 구입하려 했는데, 무료 전자책 어플인 에 이 책이 올라와 있어서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