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청춘!

아침에 헬스장 가기 시간이 부족해서, 퇴근 후에 헬스장 다녀왔다. 케틀벨 8KG 로 할 수 있는 것도 해보고, 복근 운동을 좀 해봤는데, 내가 너무 대충해서 그런가.. 별로 늑낌이 안 오는데. ㅠㅠ 무튼... 주말 제외하고 평일에 운동하러 멀리 나와서 좀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해냈다는 것에 대해 기분이 엄청 좋다. :)

아침에 운동 시작해서, 저녁에 좀 한가하게 보냈다. 그래도 부족한 시간... 일하는 시간이 하루에 4시간으로 충분한 삶은 없으려나? 그런 삶을 만들고 싶다. ㅎㅎ

아침에 머리를 감지만 않아도 운동할 시간이 두 배는 늘어나는데... 뭐 :) 핑계는 아니다. 헬스장 가고 싶었지만, 내일까지 읽어야할 대여만료 책이 있어서. ㅎㅎ;; 아침에 홈트하고, 남은 시간은 책 읽는데 집중하기로. 오늘도 운동하기 좋은 날이다. 💖🤗👍

일요일 요가.. 하는 것은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다. 평소에 하면 좋겠는데... 그럴러면 시내에 가까운 회사에 다녀야한다. 그럴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충분히 그런 날이 올 것이다. :) 어제, 오늘 Downdog 을 쉬겠다. 대여만료책을 어서 읽어야해서, 책 읽는데 시간을 더 쓰기로.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다. 어제 인증 쉬고, 오늘도 Downdog 을 스킵했지만.. 그래도 정말 몇 주를 잘 달려왔으므로... 사실 지금 인증 이렇게 하는게 조금 지쳤다. 네이버밴드에 올리는 것도... 스마트폰을 계속 보기가 지친 걸까. 무튼. 좀 쉬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 것 같다. :)

평일에는 자투리 시간으로 하는 운동이지만,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걸 체감하는 요즘. 40일 채웠으면... 100일까지 절반하고도 10일 남은건데. 그냥 필사하는 챌린지보다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게 더 기분 좋음이 팍팍 ㅠㅠ 하... 좋다. 이대로 계속. :) 아침엔 케틀벨 스윙할때 기분 정말 좋다. 우히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