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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 길리메노에서 빠당바이 이동 시 유의할 점 1. 길리메노에서 발리 가는 보트는 없다. 길리 트라왕안으로 이동해야 발리행 보트를 탈 수 있다.2. 발리에 숙박을 예약한 곳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포함한 보트 티켓을 구입할 것. 빠당바이에 도착해서 따로 운전기사와 흥정하는 것보다 패스트보트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더 편하다. 셔틀버스는 호텔 앞까지 데려다 주지 않으므로, 호텔로 바로 가려면 운전기사에게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2016년 6월, 길리메노에서 발리 스미냑까지 1인 450,000루피아) 3. 여행사를 통해서 보트 티켓을 살 경우, 티켓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제대로 나와있는지 확인할 것. '빠당바이' 까지 가는 표를 가지고 발리 '꾸따' 나 '스미냑' 까지 간다고 ..
**길리여행 팁 1. 길리 트라왕안에서 길리 메노 가는 보트 티켓을 굳이 여행사나 길거리 노점에서 살 필요가 없다. 정해진 일정이 있다면, 항구 바로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직접 티켓 구입이 가능함. 만약 급 일정 변경으로 밤에 티켓을 사야한다면 여행사에서 티켓을 살 수 밖에. 여행사에서 부르는 티켓 가격 :: 길리 T - 길리메노 1인 50,000루피아 2. 길리에서 스노클링 투어는 트라왕안에서 하는 것을 추천. 길리 메노 주변의 산호가 아름답긴 하지만, 굳이 길리 메노에 와서까지 할 필요는 없는 듯. 길리 메노가 길리 트라왕안보다 물가가 좀 더 비싸다. 길리 메노에서 머물 생각이 없다면, 트라왕안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메노로 가져올 것. 배에 자전거를 태워 같이 오는 여행자를 봤다. 길리 트라왕안에서 아..
***주의 ::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읽지 마시길. 스포 없이 서울역을 볼 것을 극구 추천함. +p.s. [부산행]만 보고 기대해서 [서울역]을 무작정 보면 감독에 대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서울역]은 연상호 감독이 이미 만들어오던 애니메이션의 기조와 흐름을 함께 한다. [서울역]을 보기 전에 감독의 전작인 [돼지의 왕], [사이비] 를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한다.아울러, 15세 관람가이지만 자녀와 보기엔 불편할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자녀가 이 영화를 본다고 해서 순수한 마음이 흐려지거나, 오염되진 않는다. 이미 오염된 세상에 대해서 자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좋지만, 그럴 의도가 없고, 그럴 능력이 없다면 굳이 아이들과 함께 [서울역]을 보는 ..
영화 [걸어도 걸어도] 를 보고 나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마침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곳에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3편이 상영되고 있었다. 한편도 아니고 3편이라니. 그중에는 최근 개봉된 [태풍이 지나가고]를 보고 왔다.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가족이야기를 찍지 않겠다고 한다. 2008년 작인 [걸어도 걸어도] 이후에, 감독이 차마 그 영화에 담지 못했던 생각과 이야기들을 [태풍이 지나가고]에 최대한 담으려고 했던 것 같다. 2주전에 [걸어도 걸어도]를 보고 난 후, 삶과 죽음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며칠 전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남자친구에게 "내가 죽기 전에 너를 봐야할텐데." 라며 능청스런(?)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었다.평소의 ..
+P.S. 스포일러 포함된 글이니,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읽지 마세요. : )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또다른 작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봤을때 크게 감흥이 일지 않았던 기억 때문이다. 영화[걸어도 걸어도]가 무슨 내용인지 별로 궁금하지 않았어서 예고편조차 보지 않고 덥썩, 영화관에 갔다. 지인과 함께 영화를 보겠단 약속을 한 탓도 있지만, 어떤 영화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라고 해서 궁금증이 인 탓도 있다. 아마 그 영화 평론가가 [걸어도 걸어도]를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 "음.. 글쎄요." 하며 보기를 꺼려했을 수도 있었겠다. 매일 아침마다 습관처럼 카페인을 섭취하다가, 그날은 왠지 카페인을 마시는게 꺼려지는 날이었다. 이틀 전에 커피를 배운 답시고 에스프레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