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힘내자, 청춘!

[주말 점검]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본문

끈기프로젝트 웰씽킹

[주말 점검]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Yildiz 2021. 12. 27. 00:10

끈기 프로젝트 웰씽킹을 적극적으로 필사하고, 하루 중 틈나는 대로 다시 복기하고 있다.

이번 주에 필사했던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토니 로빈슨의 "파워 포지션"이었다.

거울을 지나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손을 번쩍, 푸슈얼 핸즈업! 하고 '화이팅, 괜찮아. 잘해봐.'라는 등 응원을 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부정적인 생각들과 습관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모닝콜 필사와 일찍 일어나는 좋은 습관들이 점점 나를 건강하게 변화시켜 가는 기분이 든다. 

원체 아이돌이나 좋아하는 연예인이 없지만, 2020년 가을무렵부터 유튜브를 통해 우연히 접하게 된 그룹이 있으니.

바로 포.레.스.텔.라. 

Forestella 영문명으로 숲의 forest의 앞 글자와 스페인어 stella 별 이란 단어의 조합이다.

이들의 음악을 즐겨 듣고 멀리서 응원을 보내고 있는데, 좋은 무대와 음악을 위해 매번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눈물 나게 멋지고 본받을게 많아서다. 

이번엔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넥스트의 라젠카 save us 라는 곡을 불렀다.

저작권 문제 등으로 원본영상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다른 유튜버들이 올려준 것으로 무대를 힐끔 봤을 때..

어제는 그 음악과 무대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다.

이들의 진화는 어디까지일지. 어떤 음악의 특성을 살리면서 자신들의 필살기를 집어넣고, 굉장한 무대 장치와 코러스, 무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에 엄청나게 감동받았다.

직관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놀라웠을까 싶다.

조 피터슨의 '질서 너머' 책에는 이런 질문이 나온다.

 

"내가 누구일 수 있는지 상상하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라." 


내가 포레스텔라 음악을 듣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포레스텔라에게 무한한 애정의 박수를 보내면서. 

많은 분들이 포레스텔라가 부른 라젠카 무대를 봤으면 한다. 

어쩌면 포레스텔라는 내년에도 청룡 영화상이나 어떤 시상식, 행사장에서 라젠카나 챔피언을 하모나이즈와 함께 할지도.

꼭 그러길. 더 대박 나길 바란다. :) 포랜드슬램 넘나 좋은 것이다.

나도 내 인생에 이렇게 박수치는 일을 해봐야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