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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수다쟁이

병(病) 극복하기

Yildiz 2010. 1. 22. 14:15

계속되는 우울증,
감정의 기복심함,
기력 없음, 열정 부족, 답답함....

조울증인가 걱정되기도 하면서도
어쩔 때는 괜찮으니까 좋아지겠지 싶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여행서를 들추면서
체내에 빠르게 생성되는 엔돌핀을 느끼다.


기나긴 슬럼프를 거쳐
돌고 돌아
이제야 알게 되는 구나.

여행에서 얻어온 병은
결국 여행으로 치유될 거라는 것을.
그리고 언젠가
나는 떠날 거니까
지금 현재를 잘 살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떠나기 위해선
정말 눈물겹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동안의 나태와 게으름과
어리석음을 반성하며.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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