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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말그릇 #1. 새로운 술은 새로운 잔에: 세대 차이 본문

책벌레/독서일기

리더의 말그릇 #1. 새로운 술은 새로운 잔에: 세대 차이

Yildiz 2022. 1. 11. 20:41

책 <리더의 말그릇>을 보면서 나의 의사소통 능력에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상대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지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내 탓만 하면 뭐하나.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며 스스로 자책해봤자 더 못난 사람으로 자신을 낙인 찍고 있을 뿐인데. 

문제를 알았다면 반성하고, 해결방법과 대책안을 마련하면 된다. 그리고 느리게 완성될지라도 일단 문제점을 파악한 것에 대해 스스로 잘했다고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나약하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잘 넘어지곤 하니까.

누가 발을 건 것도 아닌데, 내 발에 내가 걸려 넘어지는 꼴이랄까.

 

이 책에서 '리더'라는 단어를 거창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작가는 어떤 단체에서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관계'와 '성과'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리더라고 정의내렸다.

 

오늘 읽은 챕터중 <새로운 술은 새로운 잔에: 세대차이> 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장점은, 작가가 어떤 대상에 대해 한 면모만 보는 것이 아닌, 다양한 관점을 예상하며 따듯한 시선으로 조언을 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의 방향을 읽어내는 것입니다.
즉, 이전 세대까지는 마음속에 담아두고만 있었던 것들을
요즘 세대는 밖으로 드러낸다는 게 변화의 가장 큰 흐름입니다. 

 

 

윗세대 시절에는 '명령'과 '통제'의 언어로 대부분의 지시가 내려졌다면, 이제는 '협력'과 '공감'의 대화가 중요시 된다.

오늘을 희생해서 미래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현재'에서 즐거움과 의미를 찾는게 요즘 젊은 사람들의 특징이다. 

새로운 세대가 알아듣는 '일의 언어'를 배워야하는 것.

기존 세대들의 배워야하는 것이며, 기존 세대든 새로운 세대든 지금은 배우지 않으면 도태되는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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