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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독일워홀] D+1~2, 시차적응 본문
독일 와서 시차 적응 하는데 이틀은 걸린 것 같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점을 먹고, 오후 쯤 잠이 스르륵 쏟아졌다. 왜 그런고 했더니, 한국에서는 잠을 자야하는 밤 시간대였던 것이다.
#알디톡 개통하기!!
독일어를 한국에서 조금 공부해왔지만... 독일어만 있는 문서를 한번에 해석하기는 너무 힘들었다!!
이력서를 본격적으로 작성하기 전에 독일에서 통화 가능한 핸드폰 번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페이드 유심칩으로 알디톡 Aldi Talk 을 ALDI 라는 마트에서 샀다.
호주에서 유심칩을 샀던 경험으로 미루어서, 독일에서도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상품 진열대에 '유심칩'이 당연히 전시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코너가 따로 있지 않았다. 마트에서 팜플렛을 유심히 살펴보고 나서야 직원에게 직접 말을 해서 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직원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지... 남친과 나는 계산대에 줄을 서서 독어를 조용히 내뱉으며 연습했다. (Wir möchten zwei Stater set Karten kaufen.... 이라고 말을 제대로 하는 것보다 팜플렛 책자를 보여주는 게 더 확실했던 것 같지만... ^^)
우리에게 필요했던 것은 프리페이드 스타터 셋! 12.99유로. 사실상 유심칩 하나 가격은 2.99이고, 10유로는 요금제를 살 수 있도록 초기 잔고금으로 쓸 수 있다.
나와 남친이 선택했던 요금제는 7.99유로(ALDI TALK Paket 300)- 약 9천 800원, 1만원 요금제를 선택했다. 1기가의 인터넷 사용, 300분 통화, sms 무료 서비스로 저렴하면서도 실속있는 요금제였다. 알디톡 사용자끼리는 전화통화와 문자가 무료라던가...
알디톡 어플을 설치하면, 자신의 요금제와 사용한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알디톡 스타터 세트 안에 든 내용물 중에 절대 버려서 안되는 것! 핀 번호가 적힌 카드는 나중을 위해서 꼭 갖고 있어야 한다. 우편으로 알디톡 등록할 수 있는 종이가 있었지만, 인터넷이 되는 곳에 있다면 웹으로 언제든 등록이 가능하므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 한국과 호주랑 또 다른 체계라서... 인터넷으로 등록을 했지만 바로 개통이 되지 않는다. 영업시간에 따라서 당일 개통이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몇 시간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남친의 경우, 핸드폰을 한번 껐다 켰어야 유심칩이 작동했고 나는 오랜 기간 쓰지 않은 스마트폰에 유심칩을 장착했더니, 각종 업데이트를 한 후에야 사용이 가능했다.
핸드폰 개통하는데도 이렇게 애를 먹는데... 앞으로 안멜둥(거주지 등록)을 하고, 통장개설을 할 때 눈이 얼마나 핑핑 돌까... ㅠ- ㅠ...
독일어를 계속해서 익숙하게 보고 익히는 수밖에...
#유럽에서 포켓몬 고!
유럽에 오면 포켓몬 고를 자주 할 것 같았지만, 문제는 나와 남친이 마트 장보는 것 이외에 어디를 잘 안 나간다는 사실...
혹시 몰라 포켓몬 고에 접속하니, 유럽에만 나온다는 '마임맨' 을 볼 수 있었다.
기념으로 스크린 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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