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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작년 5월에 인사동에서 우연히 만난 인도 부자(아버지와 아들) 를 사진 찍어주고는 사진을 보내주겠다며 주소를 받아왔었다. 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은 그들 사진은 필름으로 볼 때 정말 좋았는데, 스캔을 맡겼더니, 필름만큼의 느낌도 없었고, 인화는 더 안 좋은 상태였다. 다시 인화해서 보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을 정도로. 하지만 언제 또 필름 맡기고 하냐 싶어 사진을 보내겠다는 날로 6개월이 지나서야 우편으로 보냈다. 아직 그곳에 있길 바라면서. 그러던 몇주일 후에, 우편함에 편지를 발견했다. 인도 사람이 내게 편지를 보낸 것이다. 분홍색 깜찍한 리본이 달린, 감사의 편지였다. 아들이 사진을 보고 무척 좋아했다며, 사진을 보내준 노력에 감사하다며 미리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좀 더 신경써서 보낼 수 있는 사..
소소한 일상/수다쟁이
2012. 2. 12.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