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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부다페스트 (1)
힘내자, 청춘!
같은 유럽대륙이 있다하더라도, 나라마다 다른 풍경과 다른 언어의 하모니를 만끽하는 게 참 좋았다. 인접한 나라 - 오스트리아, 체코를 거쳐 도착한 헝가리. 거리에 흔한 멋진 건축물, 아무리 최고급 페인트가 발명되더라도 시간이라는 흔적을 발색하는 페인트를 만들기 힘들겠지. 건물마다 간직하고 있는 흔적, 때로는 밝은 색도 있지만, 부다페스트Budapest. 칼라의 화려함보다는 흑백이 더 어울렸다. 이제와서 왜 세로 사진 대부분이 거리보다 하늘에 더 시선을 두고 찍었을까. 생각해보니, 바로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전등 때문이다. 길가에 무수한 가로등 대신에 조금은 소박하게 보이는 전등. 그래서 헝가리의 밤거리를 혼자 거닐기 조금 무서웠지만, 낮에는, 이 소박함을 보는 게 좋았던 것 같다. 대신 쎄느강의 밤..
2008 방랑기
2011. 2. 12.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