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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마음으로 이해하기

마음의 안식처

Yildiz 2011. 2. 19. 22:07



 

하루 틈틈이

평화로운 생각들을 마음 속에 그려라.

 

당신이 언젠가 일이 있는 평화로운 정경이 담긴

추억의 그림. 석양이 기울어 황혼의 그림자가
점차 주위에 깔리기 시작하는,
정적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골짜기의 그림이 마음 속에 흐르게 하라.

혹은 잔물결 치는 위에 내리 쏟아지는 은색의 달빛이라든가,

부드러운 모래펄에 찰싹찰싹 물결쳐오는

바닷가의 경치를 회상하라.

이와 같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광경의 추억은
당신의 마음에 치료약으로 작용한다.

 

-노먼 빈센트 <적극적 사고 방식>




 
읽지 않고 미뤄뒀던
'고도원 아침편지' 메일을 뒤지다가
위 글귀를 발견했다.

내 마음의 안식처가 어딘고 생각해보니,
순례자의 길에서 보았던 들판을 떠오른다.
가끔 답답할 때 보면 숨통이 트이는 곳.
그곳에 있었을 땐
아무런 걱정
고민
두려움

따윈
없었는데.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아브라카다브라~ 를 외치며
다시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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