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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끄라비 자유여행 (1)
힘내자, 청춘!
(2016년 6월 28일 화요일) #아침부터 비, 한나절 흐림 아침부터 비가 왔지만 이내 그쳤다. 섬투어하러 가는 날인데, 비가 오다니. 차라리 어제 투어를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썽태우 기사는 픽업 시간에 맞춰서 반 삼라른 주차장에 도착했다. 늦장을 부리던 우리는 부랴부랴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 썽태우가 비 사이로 달려왔기에 트럭 안의 의자는 빗물이 고여있었다. 걸레로 대충 닦고 안 쪽으로 앉았다. 썽태우 기사는 끄라비 타운의 2군데를 더 돌았다. 픽업시간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건지, 손님들이 늦장을 부린건지, 기사가 게스트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서 데려오기 일쑤였다. 한 숙소는 끄라비 타운 골목에 있는 새로 지어진 곳 같았고, 다른 한 곳은 '도미토리 1박에 120밧'..
2016 발리, 길리, 태국
2017. 2. 27.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