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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아멧 2박 3일 (2016년 6월 12일~14일)숙박 : 와룽 아리 홈스테이 Warung Ary Homestay 2박 = 호주달러 $62 (1박에 약 2만 6~7천원) / Airbnb로 예약함기타 장비 대여비 : 스쿠터 50,000루피아, 구명조끼 20,000루피아, 오리발만 2켤레 30,000루피아, 해변가 스쿠터 주차비 2,000루피아, 스쿠터 기름 10,000루피아 +p.s. 호주에서 가져온 스노클링 마스크가 있어서 오리발만 빌렸다. 셋트로 빌리면 50,000루피아. 숙소에서 왠만한 것을 다 빌릴 수 있다. 주인장과 잘 상의할 것 아멧에서 길리가는 스피드 보트 : 1인 250,000루피아 (숙소 픽업 포함)+p.s. 우리는 길리의 세 개의 섬 중 가장 크고 발달된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
#우붓의 이색까페 - 고양이 까페 2016년 6월 10일. 고양이 까페 오픈에 대해서는 까페 외관에 페인트 칠해진 글을 보고 알았다. 오고 가며 눈여겨보다가, 10일날 마침 오후에 2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서 까페에 가보았다. 까페는 2층에 있다. 출입문을 여니 신발을 갈아신는 공간과 화장실이 있었다. 까페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을 하나 더 열고 들어가야 했다. 직원이 밖으로 나와서 캣까페에서 지켜야할 사항들을 알려주었고, 입장 전에 손을 씻게 하였다. 간이 세면대에는 일회용 휴지가 아닌 얇은 천조각으로 손을 닦도록 되어있었다.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손수건이었다. 고양이 까페는 한국에서도 안 가본건데, 발리에 와서 난생 처음 발을 딛여보았다.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들어온 까페에는 손님으로 보이는..
(2016년 6월 7일 화요일) #Lobong cooking class 로봉 쿠킹 클래스를 듣다!그동안 태국 여행을 간 게 3번인데, 이제껏 요리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다. 치앙마이에 있을 때 시장 구경을 하던 수강생들 무리를 몇 번 마주친 적이 있었지만,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었다. 그런데 발리는 이번에 처음 왔음에도 꼭 듣고 가야겠단 생각에 가이드북과 구글맵 리뷰를 참고하여 한 곳을 선택했다. 남자친구는 모든 선택과정을 내게 일임했다. 우붓의 여러 쿠킹 클래스 중에 내가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곳은 Lobong! 로봉 쿠킹 클래스! 우붓 센터에서 좀 멀다. 다행히 아침에 픽업을 해주고, 수업이 끝나면 친절히 숙소 앞까지 데려다준다. (1인 350,000루피아 + 세금 별도) 우리를 픽업하..
(2016년 6월 6일 월요일) "어메이징! 발리!, 어메이징 우붓!" 을 외칠 수 밖에 없었던 하루. 우붓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날의 일기. #Refreshing Taksu yoga 아침 6시쯤, 집 근처에서 뭔가 두들기는 소리에 깼다. 늦잠을 자려해도 자기 힘든 우붓의 아침이다. 일찍 깬 김에 요가반 아침 수업을 들을까 하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숙소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조금 쉬다가 '탁수요가'로 향했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서기 전 탁수요가에 대해 검색을 해봤는데, 구글맵에 달린 리뷰를 보면 요가보다는 스파와 레스토랑에 대한 칭찬이 넘쳤다. 네이버 검색을 해봐도 탁수요가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었다. 그래도 우붓에 있으면서 다양한 요가 수업을 들어보자고 남친과 의기투합을 했기 때문에 한번 맛보기로 했다..
#우붓 숙소를 정하는데 이틀 밤을 고민하다 발리여행이 호주 워홀을 마치고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휴가 같은 거라서 불과 몇 년전에 인도를 여행하고 유럽을 여행하던 때처럼 돈을 아끼기가 좀 그랬다. 그렇다고 펑펑 쓰기에는 발리여행 4주는 긴 편이었다. 생각보다 발리의 식당과 까페 비용이 한국에서 외식하는 비용과 비슷해서 매번 부담이었다. 나는 우붓에서 요가 수업을 많이 듣는게 초기 목표였어서 우붓 센터 근처에 머물기를 원했고, 남자친구는 수영장이 있고, 경치가 좋은 외진 곳에 머물어도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예전에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몇 군데 발품을 팔아 적당한 숙박시설을 찾았는데, 호주 워홀 생활을 막 정리하고 여행을 온 터라 나와 남자친구의 짐은 너~ 무 많았다. 2명이서 3명의 짐을 가지고 있었다..
(2016년 6월 4일 토요일)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우붓, 몽키포레스트 산책부터 시작해서 저녁에는 요가수업까지. 바빴던 하루의 여행 일기. #우붓 나들이는 몽키포레스트부터!요가, 맛집, 쇼핑, 논길 트레킹.... 할 게 무지 많은 우붓. 어제 오후에 도착했지만 본격적으로 우붓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 간편(?)하게 몽키포레스트에 가보기로 한다. 숙소로 정한 벨라하우스가 하노만 거리에 있어서 몽키포레스트 입구까지 걸어가는데 그리 멀지 않았다. 몽키포레스트 매표소 근처에 오는 길에는 온갖 모양의 원숭이 돌조각을 볼 수 있었다. 이 숲에는 긴꼬리 원숭이가 산다고 한다. 긴꼬리 원숭이는 모성애가 지극하다던가. 새끼원숭이에게 함부로 접근하지 말아야겠다, 소지품을 조심해야겠다... 속으로 주문처럼 외우면서 몽키..
(2016년 6월 3일 금요일) #씨티은행 atm을 이용하기 위해 맥도날드에 가다 어제 숙소로 오기 전에 atm에서 돈을 뽑으려했지만 기계가 먹통이어서 실패했다. 카드인식은 되는데 스크린이 지문 인식을 하지 못했다. 하룻밤 사이에 고쳐져있기를- 누군가 고객센터에 연락했기를 바라긴 했지만 아직도 고장난 상태일 수도 있었다. 확률은 반반이었다. 조식을 서둘러먹고 체크아웃 하기 전 맥도날드로 향했다. 제발 오늘은 되기를! 바랐지만, 어제와 똑같이 스크린은 바보 상자처럼 끄떡이 없었다. 아쉽지만 포기해야했다. 여기까지 온 김에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소프트아이스림 하나를 사먹었다. 매장 안은 아이들이 단체견학을 왔는지 바글바글 했다. 점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우리보고 어디서 왔느냐, 너네 나라 맥도날드도 이런거..
(2016년 6월 2일 목요일)#잘란잘란Jalan jalan 사누르Sanur Jalan. 인도네시아어로 Street길이란 뜻으로, Jalanjalan으로 쓰면 산책이란 뜻이다. 늦잠을 자려했으나, 아침 식사를 가져온 직원이 문을 노크하는 바람에 강제기상을 했다. 대충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와 사누르 비치로 향했다. 루터스 까페에 가서 또 뭘 먹을 계획이었다. 숙소가 현지인들이 사는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발리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는게 재밌다. 집집마다 대문이 독특하고, 향기나는 나무가 꼭 있다. 다양한 색채와 무늬를 가진 대문과 잘 정돈된 꽃나무를 바라보게 되면 어느 누가 기분이 나쁠 수가 있을까. (발리 사람들은 청소를 열심히 해서인지 골목이 깨끗하다.) (다이브 발리... 라고 스티커가 앞 뒤에..
사누르에서 2박 3일 묵었던 데위데위 빌라스 Dewidewi Villas. 인도네시아어로 dewi데위는 여신이라는 뜻이다. 데위로 읽는건지 드위인지 헷갈리지만 개인적으로 드위라는 발음이 마음에 든다. 꾸따에서는 하루 숙박비를 50불정도(호주달러 기준) 썼으니, 사누르에서는 조금 저렴한 곳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르게 된 곳이 바로 드위드위 빌라스. 가격은 호텔스컴바인으로 검색하고 예약은 booking.com에서 했다. 가격은 2박에 더블룸, 조식포함 480,000루피아. 더 카나 호텔과 비교하면 드위드위 빌라스는 굉장히 싼 편이었다. 어디를 가나 워낙 벌레를 잘 물리는 탓이라 웬만하면 깔끔한 곳을 찾는다. 드위드위 빌라스 사진에 침대와 창가가 가깝고 빛이 들어와서 괜찮을 것 같았다. ..
(2016년 6월 1일 수요일)#꾸따Kuta->사누르Sanur로 이동하는 날호텔 숙박을 2박 3일로 했지만 1박 2일만 머문 듯한 기분이 든다. 아무래도 첫 날 새벽에 도착해서 얼마 못 자서 그런 것 같다. 호텔에서 타월이랑 비누, 물(500ml짜리 2개)을 공짜로 주고, 매일 청소해주고, 더우면 수영장에 가서 몸 담그거나 아니면 방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침대에 편히 누워 티비 보고... 하, 빠듯한 일정만 아니라면 굳이 어디 나가지 않고 며칠 이렇게 푹 쉬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호텔방에서 보이던 뷰. 좋은 뷰를 기대했던건 아니지만 조금 저렴하게 머물었기에 별 생각이 없었다. 예쁘고 완벽한 뷰는 아니지만, 밤새 숙면할 수 있었던 건 이런 환경 덕분이란 생각도 해보았다.) 아침 조식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