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ldiz 2010. 1. 20. 17:51

2주일 전,
밤새 눈이 엄청 내렸던 다음날 아침.
버스 타러 가는데,
동네 꼬마아이가 눈사람을 만들었나보다.



눈 많이 왔다고 투덜거리다가,
눈사람 발견하고는 급 미소짓기. ^, ^

그 다음날 아침엔
눈사람이 늘어난 걸 보고는
또다시 방긋 웃었다.



눈사람 만들어본 게 언제적인지.. =ㅅ =
에휴.

부쩍 나이를 먹은 기분이다.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