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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는 투닷 업데이트 & 투닷 110 깨기 tip 본문

소소한 일상/수다쟁이

기다려지는 투닷 업데이트 & 투닷 110 깨기 tip

Yildiz 2014. 7. 8. 13:29

 

 

 

 

'아이패드로 게임따윈 하지 않겠다'라고 했건만

몹쓸 맹세는 1년이 지나자 와르르 깨졌었다.

 

한참 뜨던 게임 '2048'은 업데이트가 될수록

기록 세우기가 어려워져서 이젠 삭제하고.

 

몇 달전 뜨는 게임으로 'TWO DOTS'을

(투닷츠로 읽어야 하지만 간단히 투닷으로)

다운 받아 시작했다.

 

 

 

 

 

처음엔 '이거 뭐지?'라는 시큰둥한 반응이었지만

미션이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짧은 순간의 쾌감이랄까.

 

그런것에 중독되어 간간히 하고 있는 게임이다.

 

 

 

 

요즘 인기가 있는지 앱스토어에 사람들 리뷰도 더 많이 올라오는 것 같은데

업데이트가 느리다는게 단점이다.

 

스테이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미션에 성공하는 확률이

순전히 운에 달렸다는 단점.

 

그리고 생명치 생기려면 하나당 20분씩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게임하는 즐거움보단 내 마음껏 게임에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업데이트엔 무엇이 나올까?

그 다음 게임 배경은 무엇일까? 등

 

 기대감을 주기에 과감히 지우기 힘들다.

 

 

둥딱둥딱 둥딱둥둥딱딱.

음악도 꽤 중독성이 있어서

미워했다가도 쉽게 돌아서게 된다.

 

 

불꽃이 지글지글하는

징글징글한 마의 85탄을 깨고 나서

업데이트 기다리다 지친 나머지.

게임을 지웠었다.

 

그래서 1탄부터 다시 시이작 =_ =;.

 

언제 110탄까지 가겠나 싶었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치곤

의외로 재미가 쏠쏠했다.

 

 

처음 110탄을 접했을 땐

며칠을 미련하게 붙잡고 있었는데

요령이 생기자 좀 할만 했다.

 

 

현재(2014년 7월 8일)기준으로 투닷의 가장 최고 단계 110탄.

 

아래에 깔린 얼음 7개 깨기 미션으로

71무브가 주어졌다.

 

 


 

 

같은 색깔의 점 두개 이상을 연결해서 없앨 수 있는데

대각선은 안된다.

 

불꽃을 최대한 잡고 '사각형'을 연달아 만들 수 있으면 좋다.

불꽃과 맞닿은 색깔로 사각형이 만들어질 수 있으면 더 좋다.

 

 


 

 

사각형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선 불꽃과 인접해 있는 색깔을 우선으로 없앤다.

그러므로 녹색이 아닌 빨간색 사각형을 없애야 불꽃을 하나라도 소화시킬 수 있다.

 

초반에 무조건 가운데로 뻗어나가 불꽃을 잡고자 하는 전략을 썼지만

가장자리 불꽃들이 치고 올라와서 점들을 살려내기 힘들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가장자리 한 쪽은 최대한으로 막아두고

다른 한 쪽의 불꽃을 잡아보기로 했다.

 

 


 

 

'사각형'이 잘 만들어지면 질수록 불꽃과 인접한 색깔을 동시에 없앨 수 있으니

절대적으로 '사각형' 만드는 것만이 미션을 깰 수 있는 장점이자 단점.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단점도 마찬가지이다. (ㅠㅅ ㅠ!!)

 

 

10번을 시도해 봐도 깨기 어려운 스테이지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포기할 것을 권장한다.

(당신의 소중한 정신건강을 위하여)

 

생명이 1개, 2개 남은 상태에서

게임에 집착하면 할수록 정말 깨기가 힘들다.

운도 따라주지 않는것 같다.

 

잘 안되는 것은 그날 접어 두고 다음날 아침으로

기회를 넘겨두는게 낫다.

 

생명치가 가득 찬 상태에서 게임을 하게 되면...

의외로 자알~! 풀리기도 한다.

 

 




 

불기둥 한쪽을 소화시키고,

최대한 사각형이 만들어지는 우연이 동시에 일어나면,

 

굳이 71무브 다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깰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운이 좋아야 한다.. T^ T...

 

 

 

"The journey will continue shortly"라 하였지만...

업데이트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서


뚱딱 둥딱 뚱딱, 묘한 매력이 있는

투닷 배경 음악으로

심심한 마음을 달래고 있다.

 

매일 기다려지는 투닷 업데이트

어서 Coming, coming 바라오오.

 

(투닷의 빠른 업데이트를 기원 포스티잉.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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