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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모스 (1)
힘내자, 청춘!
[까미노 이야기 28] 순례 26일째, 개때문에 혼이 쪽 빠지다
더 이상 못 가! 안 가!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짐을 꾸리기 시작하는 룸메이트들. 그들은 곤히 자고 있는 나를 배려해서 조용히 자리를 뜨려 했으나,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그만 잠이 깨고 말았다. 모처럼 일찍 잠이 깬 걸 보니 몸이 좋아졌나 싶었는데, 막 깨어난 몸은 돌덩어리 같다. 다시금 달콤한 잠을 맛보고 싶었지만, 깊은 잠에 빠져들지 못해 자리에서 뒤척이다가, 7시가 다 되어 샌드위치 반 조각을 해치우고는 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모스Samos로 가자! 트리아카스테라 마을의 끝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 길목에 다다른다. 사모스Samos로 갈까 깔보르Calvor로 갈까. 잠시 주춤하다가 사모스Samos에 가기로 결정한다. 깔보르Calvor에 가는 것보다 좀 더 많이 걷게 될수..
까미노, 그 길을 걷다
2011. 5. 2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