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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번화가에 가고 싶어서 선택한 호텔, 테라스 앳 꾸따Terrace at Kuta 호텔 산티카 스미냑에서 편안한 4박을 지냈더니 좀 심심했다. 산티카 호텔이 좋긴 했지만 뭔가를 먹으려면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해서 귀찮았다. 매번 택시를 타는 것보다는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에 상점이 많은 곳으로 가고 싶었다. 발리를 떠날 날이 다가오니 아쉬움이 좀 덜하도록 서핑 레슨을 받고 싶었으니 꾸따비치와도 가까웠음 했다. 번화가에 있지만 조용하고, 해변과 가깝고, 적당한 가격이란 조건으로 찾게된 테라스 앳 꾸따Terrace at Kuta hotel. 르기안 거리에서 작은 길로 들어오면 호텔이 있다. 처음엔 간판이 너무 작아서 못 찾을 뻔 했다. 물론 택시가 우리를 데려다주어서 잘 찾아왔지만 혼자서 찾으려했다면 그냥 지나칠..
#스미냑의 조용한 호텔 길리메노의 마지막 밤에 급 검색해서 찾은 숙소. 2016년 6월 20~24일 (4박 5일) 숙박했다. 원래는 호텔스 닷컴으로 2박만 결재했었는데 지내다보니 괜찮아서 2박 더 지냈다. 2박을 호텔에서 직접 결재를 하려했는데, 인터넷 예매 가격이 좀 더 저렴했다. (인터넷 예약가 약4만5천원정도)가격대비 서비스와 시설이 꽤 괜찮은 편에 속했는데, 특히나 와이파이 속도는 이제껏 지냈던 숙소 중에 가장 빨랐다.4박동안 묵었던 객실이 4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는 객실내에서 너무너무 잘됐었다. 1층 로비는 참 넓고 깔끔했다. 조명을 호화스러워 보이도록 장식을 했다.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이동은 편하다. 단, 객실수가 많은 것에 비해 고객용 엘레베이터가 한 대라는 건 단점. 급할 때는..
#우붓 숙소를 정하는데 이틀 밤을 고민하다 발리여행이 호주 워홀을 마치고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휴가 같은 거라서 불과 몇 년전에 인도를 여행하고 유럽을 여행하던 때처럼 돈을 아끼기가 좀 그랬다. 그렇다고 펑펑 쓰기에는 발리여행 4주는 긴 편이었다. 생각보다 발리의 식당과 까페 비용이 한국에서 외식하는 비용과 비슷해서 매번 부담이었다. 나는 우붓에서 요가 수업을 많이 듣는게 초기 목표였어서 우붓 센터 근처에 머물기를 원했고, 남자친구는 수영장이 있고, 경치가 좋은 외진 곳에 머물어도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예전에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몇 군데 발품을 팔아 적당한 숙박시설을 찾았는데, 호주 워홀 생활을 막 정리하고 여행을 온 터라 나와 남자친구의 짐은 너~ 무 많았다. 2명이서 3명의 짐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