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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꿈보다해몽 (3)
힘내자, 청춘!
꿈 꾼 날짜 : 2017년 6월 6일 화요일 꿈 내용 : 배경은 뒤죽박죽이었다. 최근에 본 영화 캐릭터들이 한데 섞여서 나왔던 것 같다.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내가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지만, 왠지 모르게 지연이 되었고. 배경은 또 순식간에 바뀌었다. 해변가에 레고 조각들이 휩쓸려 왔다. 그냥 블록이 아니라, 레고 사람 조각들이었다. 꿈에 나온 여자는 내가 아닌 듯, 나 인 것 같았고. 남자 주인공은 영화 속에 나온 아일랜드 양아치와 닮았었다. 그 양아치는 자신의 동전 지갑- 아마도 캔으로 된 작은 통이었다. - 을 열어보면서 "동전이 없으니, 나는 이만 돌아가봐야겠다." 라고 말했다. 이때 그가 쓴 언어는 Muezen 이라는 독일어 단어를 쓴 것 같았다. 그가 떠날 때, 알 수 없는 노래가 흘러나..
꿈 꾼 날짜 : 2017년 3월 14일 화요일 꿈 내용 : 벌레의 정체를 딱히 모르겠다. 여왕 개미 같은 벌레였는데, 성인의 주먹 3개정도 합친 크기였다. 내가 직접 죽인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꿈에서 살충제 스프레이로 죽였다. 벌레 시체를 처리해야하는데, 생각만 하다가 꿈이 깼던 것 같다. 빗자루로 멀찍이서 쓸어 쓰레받이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다. 꿈에서 깨고 나서는, 찜찜한 마음이 들었다. 벌레를 치우지 않았던 것에 대한 찜찜함 같았다. 꿈 해몽 : 벌레를 죽인다는 것은 모두 길몽에 해당한다고 나와있다. 큰 벌레는 그만큼 자신이 크게 비중을 두고 있는 일, 고민 등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벌레를 죽인다는 것은 그런 일, 고민을 해결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내가 직접 벌레를 죽인..
꿈 꾼 날짜 : 2017년 3월 9일 목요일 꿈 내용 : 장소의 이동이 몇 번 있고, 좀 복잡했던 꿈을 꿨던 것 같다. 앞부분은 세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마지막 즈음에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이 종류별로 아주 잘 진열된 냉동고를 구경하고 있었다. 가격이 2천원 정도 하는 아이스크림이 좀 부담됐던 것 같은데,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아이스크림을 서너개 정도 신중하게 골랐다. 계산대로 가져가니, 직원 또는 가게 아저씨가 "이제부터는 물건을 살 때 건강보험증이 있어야 한다." 고 했다. 내 앞에 줄을 섰던 아줌마는 자신의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계산할 때 건네주고는 물건만 가지고 그냥 가버렸다. 꿈 꿀 때는 무슨 건강보험증? 이라며 딱히 수긍하지 않았지만, 일단은 계산하여 검은색 봉지에 아이스크림을 담아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