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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청춘!
@adari47: Q: 슬프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A: 트위터에 내가 얼마나 어떻게 슬픈지 남김없이 씁니다. 컵라면 익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그게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 깨닫고 다 지우게 될 것입니다. 제목에서처럼, 일자리를 걷어찼고, 일을 그만 뒀다. 아래글에 구구절절 썼지만, 지나고 나니 내가 주절주절 늘어놓은 글을 다시 읽는게 시간낭비처럼 느껴진다. 트위터 글을 인용한 것처럼, '형편없는' 그런 얘기를 굳이 되새김질 할 필요는 없으니까. 어둠이 가고 새로울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해본다. The day before leaving Bunbury @ Aug, 4th, 2015 (2015년 9월 9일 수요일) #He is Asshole!!! "그 아저씨, 오늘 일찍 가는 것 같던데?" 9시 반 쉬는 시간 후..
공장에서 쉴틈이 없이 일을 하다보면, 한가하게 빈둥대던 때가 생각이 난다. 특히 이번주는 태국 방콕에서 즐겨 먹었던 일명 '끈적국수'가 생각나서 혼자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 "우~ 두두둥 둥둥, 끈적국수~ 파파야 쏨땀과 먹으면 맛있어 우~ 둥둥둥 둥둥 끈적국수~" 아침에 출근해서 오후까지 일하랴, 집에 들렸다 요가하러 나가랴, 저녁식사 준비하고 씻고 자느라 글 같은 건 쓸 생각을 못했다. 늦게 포스팅하는 거지만, 굵직한 얘기만 짧게 써본다. (2015년 9월 1일 화요일) #꿈자리가 싱숭생숭, 내 마음은 갈팡질팡 꿈에서 길거리 주차를 했는데, 돈을 내지 않고 그냥 했어서 벌금을 물렸다. 자그마치 200불!! 꿈에서조차 뜨악! 했다. 그리고 아침에 깨서도 기분이 찜찜했다. 비행기 놓치는 꿈도 꿨었는데, 어..
매 순간 시간이 흐르고, 나이도 먹어가는데 한국을 떠나 호주의 길거리를 누비는 신발, 너 마저 색깔이 바래지고 촌스러워질 줄이야. 그러게. 세월을 이겨내는 건 많지 않구나. 뒷꿈치가 자주 벗겨지는 양말도. 호주 와서도 고생이 많다. 암. A sunny sunday @ Kings park, Perth, WA, Aug, 2015 (2015년 8월 21일 금요일) #The Third day at work ::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야. 남자친구를 데려오라는 보스와 슈바(슈퍼바이저, 즉 감독관의 줄임말)의 말에 전날 밤 ,잠 못 들어 뒤척인 사람은 당사자 '남자친구' 가 아닌 '나'였다. 남친이 일에 맞지 않아서, 혹여 사람들과 문제가 생겨서, 보스와 슈바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와줘서 고마워. 미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