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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3 (15)
힘내자, 청춘!
#믿고 다시 선택하는 한나패드!2015년 봄, 한나패드 면생리대를 급하게 구입해서 호주로 가져갔었다. 2016년 5월까지 호주에서 생활하며 면생리대를 아주 잘 써왔다. 호주는 겨울동안에도 한낮의 햇빛이 좋아서 밖에다 면생리대를 건조시키기 좋았다. 강한 햇살에 면생리대가 살균되는 기분마저 들었다.작년 7월에 한국에 입국 후, 두번째로 한나패드 면생리대를 구매했다. 저번에는 처음 사보는 거라 많이 구매하지 않았었다. 중형, 소형 사이즈 위주로 샀어서 팬티라이너는 일회용을 이용해왔었다. 이제는 팬티라이너 마저도 일회용 생리대를 쓰기 싫어졌다. 마침 한나패드에서 1+1 행사를 여전히 하고 있기에 깊이 고민하지도 않고 장바구니에 담았다. 일회용생리대는 우선 사놓고 필요할 때 하나씩 소모하면 되지만, 면생리대는 ..
독일에서는 2015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Ich bin dann mal weg. 한국에서는 [나의 산티아고]라는 제목으로 2016년 7월에 상영됐다. 영화의 상영과 더불어 서점가에서는 영화의 원작인 하페 케르켈링의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산티아고 길에서 나를 만나다국내도서저자 : 하페 케르켈링 / 박민숙역출판 : 은행나무 2016.07.18상세보기 한국에서 번역본으로는 2016년 7월에 발간됐지만, 독일에서는 2006년에 출판되기 시작해 많은 인기를 얻었나보다. 작년 여름에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한 번 보고, 며칠 전에 다시 또 보았다. 9년 전에 순례자의 길을 걸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추억을 회상하고 싶었고,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기에 공부하는 촉매제로서 영화가 궁금했었다. 처음 영화를 봤을 ..
꿈 꾼 날짜 : 2017년 3월 14일 화요일 꿈 내용 : 벌레의 정체를 딱히 모르겠다. 여왕 개미 같은 벌레였는데, 성인의 주먹 3개정도 합친 크기였다. 내가 직접 죽인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꿈에서 살충제 스프레이로 죽였다. 벌레 시체를 처리해야하는데, 생각만 하다가 꿈이 깼던 것 같다. 빗자루로 멀찍이서 쓸어 쓰레받이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다. 꿈에서 깨고 나서는, 찜찜한 마음이 들었다. 벌레를 치우지 않았던 것에 대한 찜찜함 같았다. 꿈 해몽 : 벌레를 죽인다는 것은 모두 길몽에 해당한다고 나와있다. 큰 벌레는 그만큼 자신이 크게 비중을 두고 있는 일, 고민 등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벌레를 죽인다는 것은 그런 일, 고민을 해결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내가 직접 벌레를 죽인..
2012년 여름에 찍었던 사진.늦게 나마 포스팅. 무슨 말을 덧붙이기 위해, 시간을 벌여놨던 것 같은데막상 글을 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뚜벅이 여행자라서 게스트하우스에서 버스 타고 걸어서 두모악까지 찾아갔었다. 두모악 맞은 편에 까페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일리 커피를 마시고, 흑돼지 돈까스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아직 그 까페가 영업중일지는 모르겠다. 제주도는... 2012년 이후 가보지 못했다.지금은 2017년이니... 뭔가 변했을 것 같다. 관람객이 얼마 없었던 날이라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죽을때까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자신들의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던 작가, 김영갑.그의 사진들이 아름다워서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었다. 갤러리 뒤쪽에는 무인까페가 ..
(2015년 8월에 쓰고, 2017년 3월에 포스팅) 영화를 잘 보지 않는 요즘. 최근 이사온 집에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잘 터져서 아이패드로 다음tv팟에 들어가봤다. 고화질 방의 채팅창이 소란스러울때는 영상이 좀 끊기는데 저화질의 영상을 볼 때는 외국에서 인터넷 쓰는 것 치곤 잘 진행되었다. 여러 방송 중 공포영화를 클릭했다가 [마마Mama] 를 보게 되었다. 앞부분을 조금 놓치긴 했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도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제목이 "마마". 이 영화는 모성애를 다룬 영화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생각도 정리할 겸 이렇게 끄적여본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 결말을 알고 싶지 않는 분은 여기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는 것을 추천드린다. 대강의 내용은 이렇다. ..
(2016년 8월 14일에 쓰고, 2017년 3월에 포스팅)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국내도서저자 : 변종모출판 : 시공사(단행본) 2015.07.07상세보기 유럽여행 하기 좋고, 해외일주 하기 좋았던... 2000년대 후반, 2010년 초반. 서점가에는 여행 에세이가 가판대에 차고 넘쳤었다. 도서관에서 누군가의 여행기를 빌려읽기도 하고, 책을 사서 읽었지만, 아무래도 그중에 손이 좀 더 가는 작가의 책이 있기 마련이다. 무조건 읽어보는 이병률 작가의 책과 마찬가지로, 책 제목부터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느낌인 변종모 작가의 책 또한 즐겨 찾아 읽는다. 작년 호주에 있을 때 출판된 책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을 이북으로 사서 읽고 싶었지만, 이북은 출판하지 않는 듯 보였다. 한국에 오자마자 책을 찾았다.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책과의 만남 2016년 12월, 남자친구가 사고 싶은 책이 있다 하여 같이 서점에 갔었다. 거기서 책[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를 발견했다. 책 표지와 대강의 내용을 훑어보고, 이 책을 꼭 읽어야겠단 마음을 먹었다.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요즘 들어 더더욱, 빨리 결혼해서 아기를 가지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에, 내가 이 책에 관심 가질 이유가 별로 없었다. 평상시의 나라면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강사로 잠시 맡고 있던 학급에서 만난 특수아로 인해, 무언가 조언을 구하고 답을 찾아야만 했다. 사실, 블로그에 이 책에 관한 글을 쓰면서 어느 정도 선까지 내가 경험했던 것을 써야할지는 모르겠어서 많이 망설였다는 점을 밝힌다. 자세히 쓰기에는 조심스러운 내용이라 생략하..
꿈 꾼 날짜 : 2017년 3월 9일 목요일 꿈 내용 : 장소의 이동이 몇 번 있고, 좀 복잡했던 꿈을 꿨던 것 같다. 앞부분은 세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마지막 즈음에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이 종류별로 아주 잘 진열된 냉동고를 구경하고 있었다. 가격이 2천원 정도 하는 아이스크림이 좀 부담됐던 것 같은데,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아이스크림을 서너개 정도 신중하게 골랐다. 계산대로 가져가니, 직원 또는 가게 아저씨가 "이제부터는 물건을 살 때 건강보험증이 있어야 한다." 고 했다. 내 앞에 줄을 섰던 아줌마는 자신의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계산할 때 건네주고는 물건만 가지고 그냥 가버렸다. 꿈 꿀 때는 무슨 건강보험증? 이라며 딱히 수긍하지 않았지만, 일단은 계산하여 검은색 봉지에 아이스크림을 담아갈 ..
2013년인가 2014년부터 시작한 게임, 투닷츠Twodots. 초반에는 업데이트 속도가 느리고, 번외편의 게임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 새로운 레벨을 기다리는데 애가 탔었다. 게임 업데이트를 너무 고대했던지라, 두 번 정도는 게임을 삭제하고 안 하려고 했었다. 그러다 다시 깔고 처음부터 하나씩 돌파해가곤 했다. 예전에는 투닷츠 게임만 했는데, 요즘은 다른 게임도 하고 있어서 투닷츠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투닷츠를 아이패드에서 하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에서 소일거리로 투닷츠를 주로 즐기곤 한다. 최근에 [보물사냥], [탐험] 시리즈로 교대로 업데이트가 되서 마음껏 게임을 하기에 좋아졌다. 새로운 게임 효과가 생기면서, 레벨 올리기가 좀 어려워졌었다. 그래서 자포자기 상태였다가 겨우 1000..
처음에는 이병률 작가가 쓴 에세이집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터뷰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었다. 이병률 작가의 팬이라면 한번 물어보고 싶었을만한 질문도 있고, 출판 트렌드나 같은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작가에게 묻고 싶을 만한 질문들이 있었다. 소소하게 읽어내려가기 좋았다. 마음에 드는 문장들과 대화들이 많이 있었다. 나중에 쉽게 찾아 읽고 싶어서 그대로 포스팅하련다. * 참고 .(숫자) 는 책 쪽수. 질문)은 인터뷰어의 말, - 는 이병률 작가의 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골랐기 때문에 내용이 더 궁금한 사람은 책을 찾아서 읽기를 추천함. .54 - ... 누군가가 좋아지고 그 사람에게 뭔가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래서 요리를 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인다면 그것이 바로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