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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수다쟁이

투닷츠 업데이트! New levels to 410

Yildiz 2015. 8. 13. 00:24

 

 

잠들기 전 트윗을 정독하던 엊그제 밤.

투닷 계정에서 새로운 레벨이 올라왔다는 트윗을 보고

이런 말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

 

"Love u guys (하트)"

 

 

 

 

 

 역시나, 매번 기대를 품게 만드는 투닷의 디자인!

 

형형색색의 디자인이 눈을 팽글팽글 돌게 하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원래의 테마는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그러고 보니, 게임 안에 광고가 따로 나오는게 없어서

깔끔하다.

 

"사람들이 미친듯 우리 게임에 빠지게 만들자!"

 뭐 이런 신조인것같다.

 

 

이번엔 느리게~ 게임을 즐겨보자 싶었지만...

 

털썩.

 

(...)

 

 

 

 

결국엔 이틀만에 410탄까지 클리어!!!!

 

 

하지만 이렇게 빨리 깰 수 있었던 것은.....

 

미래의 시간을 앞당겨 썼기 때문.... =ㅅ =;;;

 

 

 

 

 

설정>일반>날짜와 시간 탭을 누르면

[자동으로 설정]이 on 되어 있는데 off 로 바꾸고,

원하는 시간만큼 미래로 설정하면!

 

초스피드로 하트를 꽉꽉 리필할 수 있다.

 

물론, [한없이] 미래를 끌어쓰는 부작용이 있다.

 

그리고 원래대로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면

끌어쓴 시간만큼 투닷의 하트가 생기지 않는다.

 

 

이번 레벨 중 내게 가장 힘겨웠던 레벨 403!!!!

 

26무브에 닻을 20개 내리는 거였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안됐었다.

 

 

 

 

 

이번 투닷 업데이트에는 [물방울]이 등장했다!

옆에서 3번의 충격을 받아야 물폭탄처럼 터진다.

 

403탄은 맨 아래에 있는 물폭탄을 어서 처리하지 않으면...

닻이 잘 내려오지 않는 것 같다. T.T

 

 

 

닻보다 물방울이 더 많이 내려와서 같은색 네모 만들기도 어렵고

거기다 수련도 있어서 짬뽕에, 짬뽕.

 

403탄에서 너무 힘들었어서 마지막탄 410탄은

정말 오히려 쉽다고 느낄 정도였다.

.. 느낀게 아니라 쉽다고 단정해도 될 정도

 

 

그런데 마지막까지 클리어하고 나서

다시 하는 403탄은

한번에 성공하기도 한다.

 

 

한번씩 돈을 지르게 만드는 고비를...

투닷 게임팀에서 일부러 설정해놓는가. 싶다.

 

 

"이거 돈 안 내면 안 깨지나봐...

돈 내야 깰 수 있어.... "

 

라고 얼마나 중얼거렸던지. 흠.

 

 

그래도 늘 결론은.

 

돈 안 쓰고, 충분히 깰. 수. 있. 다.

 

필요한 건 시간과 인내심.... (불끈!)

 

 

 

 

매일 미션을 완료하면 부스터를 주던 게 좀 바꼈다.

무료 하트를 얻기도 하고, 셔플러, 부스터 등 랜덤으로 하루에

하나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으힝. 일찍 깨서 아쉽지만,

 

그 다음은 또 뭐가 나올까?

기대만으로도 즐거운 투닷.

 

너무 빠져있어서 탈이지만...

이제 이런 여유로움도 머지 않았으니.

 

그저 한가로움을 즐길 수밖에.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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